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LG CNS, 첨단 지능형 보안 솔루션 2종 공개

기사입력 : 2018년07월10일 09:54

최종수정 : 2018년07월10일 09:57

국내 최초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
AI 적용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 공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LG CNS(대표 김영섭)가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보안 솔루션 2종을 출시했다.

LG CNS는 인공지능과 스마트폰 제어 기술 등을 활용해 사람과 문서에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과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은 기업의 출입 보안을 강화하고 방문객 출입 인증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주는 신개념 출입 시스템이다. 신분증 인식·QR코드 인식·Visitor ON 기술 등 첨단 IT 보안 기술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안내데스크에 줄을 설 필요 없이 LG CNS 출입카드 발급기에 신분증을 투입하고 전화번호를 입력해 본인 확인을 끝낸다.

방문객 스마트폰 ‘Visitor ON’ 전용 앱에 생성된 QR코드를 발급기 센서에 갖다 대면 스마트폰 보안이 작동되고 카메라, 마이크, 블루투스, 테더링(무선인터넷 공유 기능) 기능을 자동으로 차단 후, 출입카드를 발급한다. 이 과정은 25초면 끝난다.

[사진=LG CNS]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 시범 운영 결과, 시스템 적용 기업의 방문객 대기 줄이 사라졌고 최대 1시간까지 소요되던 대기시간이 1분으로 단축됐다. 시간당 출입 처리 가능한 방문객 수도 200여명에서 900여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은 문서의 출력부터 복사, 보관, 반출, 파쇄 등 출력물의 모든 과정을 관리해 기업 핵심문서 유출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에 따르면 기업 핵심기술 유출 사고의 50% 이상이 출력물 무단보관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LG CNS는 파쇄할 보안 문서가 실제 출력된 원본이 맞는지 확인하고, 보안 문서의 외부 반출을 막기 위해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에 AI 기술을 적용했다.

AI 영역인 이미지 매칭 기술로 문서 출력 시 스캔 했던 이미지 파일과 파쇄하려는 문서를 비교해 위변조 여부를 식별함으로써, 기업의 주요 기밀문서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LG CNS 관계자는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을 적용하면 방문객이 많은 대형 공장의 경우 비용을 대폭 절감 할 수 있고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은 문서 보안이 강화됨에 따라 40% 이상의 출력물 감소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