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5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1개 종목이 상한가, 코스닥 1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세미콘라이트는 전 거래일 대비 695원(-29.89%) 내린 1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경영진과 대주주가 허위공시, 배임횡령 등의 이유로 출국 금지됐다는 보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 매체는 세미콘라이트 김영진 대표와 대주주 조 모 회장이 경영권분쟁으로 인한 고소로 인해 지난달 27일 출국이 금지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들이 현재 자본시장법위반(허위공시), 특경법위반(배임·횡령), 공무집행방해,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장중 내내 약보합세를 이어가던 세미콘라이트 주가는 보도 이후인 15시 즈음부터 급락하며 하한가 마감했다.
한편 힘스는 전 거래일 대비 3350원(29.78%)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