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홍콩, '민주화 대행진'…주권반환 21주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위대 측 "베이징 중앙정부는 홍콩의 자율권과 민주주의 침해 말라"

[서울=뉴스핌] 김세원 인턴기자 = 홍콩 주권반환 21주년을 기념해 1일(현지시각) 홍콩 도심에서 연례 민주화 행진이 진행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시위대는 중국 중앙정부의 홍콩 통치 강화 반대와 홍콩의 민주주의를 외치며 도심 속을 행진했다.

홍콩 독립을 외치는 시위대가 2016년 홍콩 폭력 시위 주도 혐의로 구속된 독립파 에드워드 렁(梁天琦)과 로킨만(盧建民)의 사진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위 주최 측은 시민 5만명이 이번 도심 행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3년 연례 행진이 시작된 이래 역대 최저 규모다. 반대로 경찰 측은 이번 시위에 9800명이 참석했다고 추산했다.

홍콩은 최근 몇 년간 범민주파 의원들의 의원 자격 박탈과 유명 민주화 운동가들이 차례로 수감되는 과정에서 민주화 운동의 동력을 잃기도 했다.

하지만 통신은 참가자 규모가 역대 최저인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으로 이날 행진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고 전했다. 시위대는 "홍콩 시민들이여,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도시 중심가를 행진했다. 

시위대는 휠체어를 탄 노인부터 어린아이를 데려온 부부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거리에서 '일당 독재 종식'과 '홍콩 (민주주의) 후퇴 반대'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흔들며 베이징 중앙정부의 정치적 압력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아편전쟁에서 패한 중국 청나라는 1842년 영국과 체결한 난징조약으로 홍콩섬을 영국에 할양했다. 이후 홍콩은 155년간의 영국 지배를 거친 후 홍콩반환협정에 따라 1997년 중국으로 반환됐다. 

홍콩은 반환 당시 적용된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 원칙에 따라 중국 중앙정부로부터 외교와 국방 문제를 제외한 자치권을 보장받아왔다. 하지만 중앙정부의 홍콩 통제가 점점 심해지자 2014년 홍콩 시민들은 홍콩 행정장관 직선제 도입을 요구하는 '우산 혁명'을 일으켰다.

이날 시위대 중 일부는 '우산 혁명'과 홍콩 민주주의 운동의 상징인 노란 우산을 들고 행진하기도 했다.

홍콩 특별행정부 측은 같은 날 성명을 발표해 "'하나의 국가'라는 원칙을 모욕하는 구호를 외치는 것은 홍콩의 이익과 발전을 저해하는 것"이라며 시위대를 향해 경고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