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무역전쟁과 뛰는 물가, 스테그플레이션 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08년 금융위기 예측한 피터 시프 포함 월가 경고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전면적인 무역 마찰에 경기 하강 리스크가 불거진 가운데 미국과 유럽의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 스테그플레이션이 지구촌 경제를 강타할 것이라는 우려가 번지고 있다.

경제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가파르게 치솟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는 주자이다.

미국 자동차 수출입 현장 <출처=블룸버그>

29일(현지시각) 미 상무부에 따르면 소비자물가가 6년래 최대폭으로 상승하며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치를 뚫고 올랐다.

연준 정책자들이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5월 연율 기준 2.3% 상승, 지난 2012년 3월 이후 최대 폭으로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PCE 물가는 지난해 초 이후 처음으로 연준의 목표 수준인 2.0%를 웃돌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변동성이 높은 음식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CE 물가 역시 201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2.0%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핵심 물가도 연준의 목표 수준에 이른 셈이다.

이달 통화정책 회의에서 무역 마찰과 정책 불확실성보다 인플레이션에 무게를 둘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한 연준이 예고한 대로 올해 네 차례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여지가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유로존 인플레이션도 1년여만에 유럽중앙은행(ECB)의 목표 수준에 도달했다. EU 통계청에 따르면 19개 회원국의 소비자물가가 6월 연율 기준으로 2.0%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물가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투자자들 사이에 지배적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시킨 관세 전면전이 후끈 달아오르면서 물가 상승을 부채질할 것이라는 얘기다.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로 인해 식품업체부터 자동차 업계까지 미국 기업들이 원가 상승에 홍역을 치르고 있고, 중국과 유럽, 신흥국으로 번진 보복 관세는 농산물과 제조 상품의 가격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여기에 국제 유가 상승도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하는 요인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회원 산유국들의 하루 100만배럴 증산 합의에도 유가는 고공행진하고 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원인이다.

문제는 지구촌 곳곳에 무역 장벽이 들어서면서 실물경기가 둔화될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주요국 정책자와 투자은행(IB) 업계는 최근 연이어 경기 침체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날 물가 지표에 투자자들은 스테그플레이션을 점치고 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해 유명세를 탔던 피터 시프는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고 인플레이션과 마이너스 성장률을 의미하는 ‘S’의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로존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통제하기 어려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에 따른 충격이 전세계 경제에 번지면서 1970년대 지미 카터 정부 당시와 같은 상황이 재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스테그플레이션이 인도와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에 이미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