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사활 걸어야”..소득주도·혁신성장 각오 다진 기재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팀장 이상 170명 간부 워크샵
김동연 “속도감 높여 빠른 시일내 성과”
김용진 “재정이 적극적 역할해야”
구윤철 “양극화해소·혁신에 사활”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기획재정부 간부들이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과제인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의 성과 창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동연 부총리를 비롯해 기재부 팀장급 이상 간부 약 170여명은 전날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워크샵을 가졌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강대국들의 공통된 요인으로 ‘포용’과 ‘혁신’을 언급하면서, "경제정책방향인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을 연계해 균형있게 추진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빠른 시간 내 성과를 창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시장에서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분위기 조성 국민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진정성을 갖고 일하는 태도 등을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들이 모여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워크샵을 개최했다. 김용진 2차관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자료 =기재부>

기재부 간부들도 최근 분배·고용 동향과 대책, 혁신성장 정책과 방향,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재정정책의 방향, 업무효율화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찬우 차관보는 “양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고용·소득개선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성장도 중요하며, 이를 위해 소득주도 성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용진 2차관은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 등을 강조했다.

구윤철 예산실장은 “양극화 해소와 혁신에 우리 경제의 사활을 걸어야 하며, 혁신밸류체인(Value Chain) 등을 감안해 대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별로 각자 혁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워크샵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부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kilu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