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5G 통신장비'독식 채비... 화웨이, '가격'이 경쟁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자 "국내 통신장비 납품 축적된 경험"
화웨이, 가격 경쟁력 내세워...'정보 유출'우려 최대 걸림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통신3사의 차세대 이동통신(5G) 주파수 경매가 마무리되면서 통신장비 경쟁이 본격화됐다. 국내 통신시장에 정통한 경험과 보안 강점을 내세운 삼성전자와 가격을 강조하는 중국업체 화웨이의 한판승부가 불가피하다. 특히 미국에 이어 호주정부가 최근 화웨이 통신장비가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며 입찰참여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도 향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는 다음 달 초중반 통신장비사 선정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4세대(LTE) 통신장비 구축에 있어 통신3사가 투자한 규모가 약 20조원이었던 만큼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냇(IOT) 기본 인프라인 5G 통신장비 시장은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 세계 처음으로 5G를 상용화하는 만큼 통신장비사가 국내 5G 시장에서 승기를 쥐게 될 경우 전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삼성전자는 현재 국내 통신장비 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차자한다. 반면 전 세계 통신장비 시장에서는 3%에 그친다. 중국업체 화웨이의 세계 통신시장 점유율은 28%다.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은 지난 4월 삼성뉴스롬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5G 서비스를 도입하는 미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등 5G 상용화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나라를 중심으로 입지를 높여 2021년 까지 5G 통신장비 시장점유율을 20%대로 올리고, 5년 내 세계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서 톱 3 안에 진입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국내 5G 통신장비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가진 강점은 통신3사 모두에 통신장비를 납품한 경험이 있어 통신사들과 보다 용이하게 협력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는 SKT와 KT, LG유플러스 모두에 4세대 통신장비를 납품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G 통신장비 기술은 한 순간 나오는 게 아니고 과거의 경험들이 쌓여 축적된 부분이 있다"면서 "그동안 통신사에 장비를 납품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은 5G 통신장비 납품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통신사 기지국 장비부터 단말기 칩셋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5G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역시 삼성전자의 강점이다. 5G로 전환되면 통신사는 기지국 통신장비를 교체하는 것뿐만 아니라 최종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휴대폰 단말기에서 5G 신호가 잘 잡히는 부분까지 고려해야 한다.

만약 통신장비사가 단말기 칩셋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면 보다 용이하게 통신사 입맛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이 같이 앤드 투 앤드(End to end)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통신장비사는 삼성전자, 화웨이, ZTE가 전부다.

반면 화웨이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 10% 안팎의 점유율에 그치고 있다.  4세대 통신장비를 납품한 곳은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화웨이 입장에선 5G 상용화 초창기 한국 시장에 진입하게 될 경 전 세계시장을 공략하는 교두보로 삼을 수 있다. 화웨이가 5G 기술 관련 연구개발에 착수한 시점은 2009년으로 경쟁사들보다 앞서 있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본격적인 5G 기술개발에 뛰어들었다. 

화웨이 관계자는 "아직 표준 가격표가 없어 가격 경쟁력이 얼마나 된다고 얘기하긴 힘들지만 신기술을 오랜 기간 개발하며 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던 부분은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이통사들도 화웨이의 장점을 가격경쟁력이라고 인정했다. 이통사 관계자는 “화웨이 장비의 경우 분명 보안 이슈가 있지만 가격 경쟁력이 너무 뛰어나다. 경쟁사 대비 절반 이하 가격으로 장비를 납품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야기됐던 보안 문제는 여전히 화웨이의 최대 약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ICT 강국이고, 일반 사용자 뿐 아니라 업계 종사자들의 ICT 기술과 지적 수준 역시 높다"면서 "수준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면 5G 통신장기 기술이 보다 업그레이드 될 수 있어 통신장비 업체들도 한국 시장에 관심을 갖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