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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365일 AI 고객센터' 상담챗봇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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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상담데이터 분석한 사용자 맞춤형 챗봇 설계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A: 대출 상품 추천주세요.                                                    B: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드릴게요. 직장인이십니까?
A: 네
B: 현재 직장에서 6개월 이상 재직중이십니까?
A: 네
B: 연소득을 선택해주세요
A: 3000만원 이상
B: 고객님은 카카오뱅크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비상금대출 모두 신청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카카오뱅크에서 상담원과 전화연결을 하지 않고도 이 같은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8일 카카오뱅크는 6월 중순 이후부터 '상담챗봇'을 고객 상담 업무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챗봇은 사용자가 별도 웹사이트나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대화형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자연어 기반과 시나리오 기반을 모두 활용한 하이브리드 챗봇 [자료=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상담챗봇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한 톡 상담 채널과 연결된다. 카카오뱅크에 대한 궁금증을 상담챗봇을 통해 해결하고 자세한 문의가 필요한 경우 동일 공간에서 '톡 상담'으로 전환해 상담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가 상담챗봇을 적용한 이유는 상담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오픈 직후 고객센터 문의가 폭증한 가운데 반복적인 문의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상희 카카오뱅크 챗봇태스크포스(TF)장은 "오픈 직후 상담직원 연결이 어려웠던 상황이었다"며 "누적된 상담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반복적인 안내성 문의가 전체 80%를 차지해 여기에 상담챗봇을 적용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상담챗봇의 특징은 하이브리드 기능이다. 기술적으로는 학습에 기반한 자연어 인식이 가능하지만, 자연어 인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텍스트를 입력하지 않아도 주요 상담 콘텐츠는 메뉴 기능을 활용해 답을 찾을 수 있다.

이미지, 동영상, 이모지 등 시각적 요소도 활용한다. 텍스트 중심으로 전달하는 방식보다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계좌개설 방법'을 검색하면 텍스트 형태의 계좌개설 안내와 함께 '계좌개설' 동영상을 통해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 상담 패턴을 분석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질문과 관련 추가 정보 및 유의 사항을 알려준다. 챗봇을 사용하다 궁금한 용어는 '#키워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담챗봇은 실제 상담톡 상황에서 사용자와 상담직원과 상담 과정 및 스크립트를 분석해 휴먼 채널과 유사한 상담 동선을 구현다. 챗봇을 통한 답변이 부족하다면 공간 이동 없이 '상담원으로 전환하기'를 눌러 상담 직원과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상품 안내뿐 아니라 상품 가입까지 챗봇 상담창 안에서 가능하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음성으로 검색하는 기능을 통해 AI 스피커와 연동하는 방향도 고려하고 있다.

이 TF장은 "음성 지원은 당연히 가야할 방향이지만 현 시점에서 1순위 과제는 아니다"라며 "상담챗본 서비스는 본격적인 학습의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에 사용자와 많은 대화를 통해 상담챗봇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똑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상담 환경 변화 [자료=카카오뱅크]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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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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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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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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