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2018 바이오USA]"아듀 보스턴" 3대 키워드 '미팅 신기록·CDMO·항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이오 USA 7일(미국 현지시각) 폐막
비즈니스 미팅 4만6916건, 기네스 신기록
삼성바이오·셀트리온 CDMO 전략 눈길

[보스턴=뉴스핌] 김근희 기자 = 바이오산업 세계 최대 행사인 바이오 '2018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가 7일(현지시각) 막을 내렸다.

지난 4일부터 미국 보스턴 컨벤션 전시관에서 열린 이번 바이오 USA는 '역사를 만들자'라는 주제처럼 비즈니스 미팅 건수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올렸다. 전시관 내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의 경쟁이 치열했고, 행사 기간 내내 항암 관련 세션들이 열렸다.

◆ '기네스 세계 신기록' 비즈니스 미팅 4만6916건

6일(현지시각) 2018 바이오 USA 1대 1 미팅 룸이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사진=김근희 뉴스핌 기자>

25주년을 맞은 이번 바이오 USA는 규모 면에서 역대급 행사였다. 전 세계 76개국 5000개사가 참가했고, 1만8289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지난 10년 내 최대 인원이다.

무엇보다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보다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13% 증가한 4만6916건을 기록했다. '비즈니스 파트너링 이벤트' 부문 기네스 세계 신기록이다.

바이오 USA를 주최한 미국 바이오협회 조애너 덩컨 회장은 "올해 바이오 USA는 파트너십과 협력이 최첨단 발전을 이끌고 업계를 선도한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뤄진 파트너십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제약·바이오 업체들도 활발하게 비즈니스 미팅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각각 110건과 150건 이상의 사업 상담을 진행했다. 바이오 벤처 기업인 알테오젠, 신라젠, 뉴라클사이언스 등도 상당수의 상담을 했다.

◆ 치열한 CDMO 경쟁

전시관 내에서는 CDMO 기업들의 경쟁이 눈에 띄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GE, 론자, 사이토반스, 카탈렌트, AGC바이오로직스 등 CDMO 기업들은 '바이오 공정(Bio Process)' 구역에 부스를 차렸다. CDMO 기업들 부스는 전시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곳에 있었다. CDMO 기업들이 이번 행사에 얼마나 공을 들이는지 알 수 있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바이오 USA는 잠재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라며 "행사가 열리기 한 달 전부터 비즈니스 미팅을 잡는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3건의 의약품 개발제조(CDO) 수주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한 곳은 미국 시애틀 소재의 중견 제약사다. 인도기업인 스텔리스 파마 온코바이오로직스도 CDMO 수주 계약이 임박했다고 공개했다.

셀트리온도 이번 행사에서 CDMO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이를 홍보했다. 부스 앞에 입간판을 세우고 60여건의 관련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전 세계 바이오 업체들이 오는 만큼 이번 바이오 USA가 CDMO 사업 시작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대학 연구소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J&J)가 6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컨벤션 전시관에서 폐암센터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김근희 뉴스핌 기자>

◆"암 정복하자"…항암제 관심 여전

올해 바이오 USA에서도 항암제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은 여전했다. 행사 4일 내내 항암과 환자 관련 바이오 세션과 기자 회견 등이 열렸다.

다국적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은 이번 바이오 USA에서 보스턴 대학과 혁신 폐암 센터를 설립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공개했다. 이번 협약은 5년간 진행된다. 두 기관은 폐암 예방과 조기진단을 목적으로 치료제부터 일반 생활용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센터장을 맡은 에이브럼 스피라 보스턴 의대 박사는 "폐암은 조기에 발견되기 어려운 질병이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다"며 "J&J와 함께 코 조직 등을 활용해 조기 진단하는 방법과 폐암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난 5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의 주요 화두 등을 발표하는 세션과 종양학 등에 대한 주제발표 등이 열렸다. 3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각 주제발표를 들었다.

2018 바이오 USA가 열린 미국 보스턴 컨벤션 전시관.<사진=김근희 뉴스핌 기자>

  

k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