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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비(NTB), 멈추지 않겠다는 강한 포부…'드라마틱'한 데뷔 출사표(종합)

기사입력 : 2018년05월28일 13:22

최종수정 : 2018년05월28일 13:22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6인조 보이 그룹 NTB(엔티비)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은 데뷔를 향한 여섯 멤버들의 현실이 반영된 앨범으로 타이틀곡 DRAMATIC과 죄책감, 비춰줄게, Dramatic Inst 까지 5곡이 수록되어 있다. 2018.05.28 leehs@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보이그룹 엔티비(NTB)가 바라고 바랐던 국내 데뷔를 이뤘다. 멈추지 않겠다는 포부와 우여곡절 많았던 데뷔를 ‘드라마틱’하게 곡에 녹여냈다.

28일 엔티비(엘민·서웅·지오·영보·재하·효빈)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엔티비는 지난 2016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으며, 이번 앨범은 데뷔를 향한 여섯 멤버들의 현실이 반영된 곡으로 소망하던 데뷔를 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기에 그 과정이 드라마틱했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서웅은 “오랜 시간 기다림이 저희만의 기다림이 아니었다. 팬 분들과 부모님들이 저희만큼이나 많이 기다리셨을 것이다. 후회 없는 무대, 즐기는 무대로 보답하고 싶다”며 국내 데뷔 소감을 전했다.

엘민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달려가자는 ‘네버 테이크 브레이크(Never Take A Break)’, 두 번째 의미는 NTB의 앞글자만 따서 ‘노래 틀어 봐’라는 뜻이 있다. 언제 어디서나 저희 노래가 나와서 대중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뜻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6인조 보이 그룹 NTB(엔티비)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은 데뷔를 향한 여섯 멤버들의 현실이 반영된 앨범으로 타이틀곡 DRAMATIC과 죄책감, 비춰줄게, Dramatic Inst 까지 5곡이 수록되어 있다. 2018.05.28 leehs@newspim.com

엔티비는 일본에서 발매한 일본 메이저 데뷔 싱글 앨범은 2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오리콘 데일리 차트 4위, 위클리 차트 9위 등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은 그룹이다. 하지만 이제야 한국에서 데뷔한 만큼, 국내서 롤모델로 꼽고 있는 가수도 분명 있다.

지오는 “빅뱅 선배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한다. 많은 이유가 있지만, 닮고 싶은 부분은 무대에서 뛰어 노는 모습, 팬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방탄소년단 선배들이 빌보드 차트에서 엄청난 활약을 해주시고 계신데, 저희 후배에게 미래의 희망을 열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성웅은 “일본은 한국과 조금 다르게 라이브 공연 문화가 발달돼 있다. 그래서 아직은 부족한 실력과 팬서비스를 보완하고 키우고 싶어서 일본에서 먼저 활동했다.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 일본 활동을 먼저 택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6인조 보이 그룹 NTB(엔티비)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은 데뷔를 향한 여섯 멤버들의 현실이 반영된 앨범으로 타이틀곡 DRAMATIC과 죄책감, 비춰줄게, Dramatic Inst 까지 5곡이 수록되어 있다. 2018.05.28 leehs@newspim.com

국내에서는 이제 시작을 알리는 그룹이다. 목표와 포부도 남다르다. 엘민은 “2018년에 목표는 힘들게 데뷔를 하게 된 만큼, 연말에 최선을 다해서 엔티비가 신인상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신인상을 받게 된다면 저희가 똘똘 뭉쳐서 일일 카페를 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효빈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게 된다면, 100명의 플래시몹을 해보고 싶다. 똑같은 춤을 100명이서 찍어서 영상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재하는 “저희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한국 데뷔다. 멋진 모습으로 다가갈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웅은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앨범 ‘드라마틱’ 잘 부탁드린다.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엘민은 “한국 데뷔가 이뤄진 만큼, 후회 없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TB의 첫 번째 미니앨범 ‘DRAMATIC’에는 앨범 동명 타이틀곡 ‘DRAMATIC’을 포함해 ‘HURRY HURRY HURRY’ ‘죄책감’ ‘비춰줄게’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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