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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무역 마찰 진정에 상승, 伊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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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진정되면서 유럽 주요 증시가 대부분 상승했다. 이탈리아 증시가 정치권 리스크에 급락했지만 유럽 증시 전반에 충격이 확산되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이탈리아에 부상한 포퓰리즘보다 G2의 전면적인 무역 전쟁 리스크가 진화된 데 무게를 둔 한편 유로존 3위 경제국의 정치권 파장이 유로존의 금융시스템에 타격을 미칠 가능성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사진=로이터 뉴스핌]

21일(현지시각)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이 1.20포인트(0.30%) 상승한 395.87에 거래됐고, 독일 증시는 휴장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80.38포인트(1.03%) 뛴 7859.17을 나타냈고, 프랑스 CAC40 지수도 23.00포인트(0.41%) 오른 5637.51에 거래를 마쳤다.

포퓰리즘 정권 부상으로 연일 홍역을 치르는 이탈리아 FTSE MIB는 357.27포인트(1.52%) 급락하며 2만3092.38에 마감했다.

지난 주말 외신에 따르면 워싱턴에서 무역 협상을 가진 미국과 중국 대표팀이 전면전에서 일보 후퇴하며 논의를 마무리했다.

미국이 앞서 발표했던 연간 총 1500억달러에 달하는 폭탄 관세 시행을 보류하기로 하면서 일촉즉발의 무역전쟁 위기를 연출했던 상황이 크게 개선된 것.

2020년까지 중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를 2000억달러 줄이기 위한 해법이 도출되지 않았고, 마찰이 재점화될 여지가 남아 있지만 투자자들은 이번 회의 결과에 일단 안도하는 표정을 보였다.

이탈리아의 정치권 상황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사안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연정 구성에 합의한 포퓰리즘정당 오성운동과 극우동맹 대표가 피렌체대학의 주세페 콘테 법학 교수를 총리 후보로 결정,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에게 승인을 요구할 움직임이다.

이탈리아의 포퓰리즘 정권 탄생이 속도를 내면서 투자자들은 반EU 정책이 국내 경제는 물론이고 유로존 전반의 펀더멘털과 금융시스템을 흔들 가능성에 경계감을 보이고 있다.

정책자들 사이에서도 이 같은 경고가 꼬리를 물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프랑스의 브루노 르 마레 경제장관은 이탈리아가 EU의 재정 규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공동통화 시스템 전반의 안정성이 위협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2bp 치솟으며 2.35%까지 상승,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반영했다.

종목별로는 제약 업체 아스트라제네카가 고칼륨혈증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3% 이상 뛰었고, 영국 항공사 인터내셔널 콘솔리데이티드 에어라인 그룹이 노르웨이의 에어 셔틀을 15억2000만파운드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전해지면서 2% 가까이 상승했다.

반면 에어 셔틀은 7% 선에서 폭락했다.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 홀딩스는 유가 강세로 인해 내년 수익성이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5% 이상 급등했다.

이 밖에 프랑스 에너지 대기업 EDF가 영국 풍력발전 자산 인수를 저울질 저울질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약보합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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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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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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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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