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 LGD, 석달새 30% 급락...실적·신용등급 ‘겹악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BOE 등 경쟁사 추격탓...전망도 불투명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LG디스플레이 주가가 불과 석달만에 30% 가량 빠졌다. 중국 BOE 등 글로벌 경쟁기업들의 급성장 영향도 있다. 여기에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어 최근 신용등급마저 떨어지며 겹악재 상황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전날 2만2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1월29일 3만305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0.6% 줄어든 수치다.

올 1월부터 주가는 지속적으로 내렸다. 실적 영향이 컸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63억원으로 전년 2조4616억원에 비해 풀썩 주저앉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익도 1조9371억원에서 937억원으로 95.2% 급감했다.

LG디스플레이 최근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실적이 급격히 떨어진 것은 중국 물량 공세에 따른 LCD가격 하락과 중국업체의 급성장이 이유로 꼽힌다. 최근 중국 디스플레이업체인 BOE는 8년 가까이 세계 1위 자리를 지키던 LGD의 LCD출하량을 넘어섰다. 올 1분기에만 1250만대의 TV용 LCD 패널을 출하하며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를 제쳤다. 출하량이 많아지면서 LCD 패널 평균 가격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다. BOE는 3월부터 10.5세대(2940㎜×3370㎜) 초대형 LCD 패널 생산라인을 가동하기 시작하면서 출하량을 더욱 늘릴 전망이다. 이에 LGD는 당초 10.5세대 LCD 라인으로 준비 중이었던 파주 P10 공장을 OLED 라인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 기존 주문에 대한 위약금 같은 비용 뿐만 아니라 양산을 위한 시행착오 등 최적화된 생산 능력을 갖추기까지 시간도 소요될 전망이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50인치 이상 패널 시장에서 BOE의 약진이 예상된다”며 “수급 상황으로 하반기 패널 가격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지금까지 패널 업체들이 이 같은 악재를 주가에 반영해왔다”며 “LGD의 향후 주가 흐름은 OLED CAPEX 집행 속도에 연동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도 “LGD의 현 주가는 역사적인 저점”이라며 “LCD 패널 가격 하락과 이에 따른 부진한 실적이 주가 약세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나이스신용평가는 LG디스플레이의 장기신용등급전망을 ‘Stable’에서 ‘Negative’로 하향 조정했다. 평가 요인은 ▲수익창출력에 대한 불활실성 ▲ LCD부문의 수익성 저하 ▲OLED 관련 영업손실 부담 ▲투자 부담으로 현금창출력 및 재무안정성 저하 등이다.

특히 경쟁력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부담이 있으며 OLED 투자 확대로 당분간 현금이 부족한 수준을 보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렇게 되면 차입금이 증가해 재무안전성도 저하될 우려가 있다는 설명이다.

최우석 시업평가본부 실장은 “오는 2020년까지 OLED 등 선도적인 기술경쟁력 및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약 20조원의 투자(2018년 중 9조원 집행예정)를 계획하고 있다”며 “업황이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차입금 증가 등 재무안정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