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코미 메모의 트럼프 민낯…'러시아 매춘 동영상·변태 성행위' 재논란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로이터] 최원진 기자=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었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눈 대화를 작성한 제임스 코미의 메모 편집본이 공개돼 도널드 트럼프의 2013년 러시아 매춘 영상 논란과 그의 문란한 사생활 의혹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미 법무부가 4월 19일(현지시간)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이 기술된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메모를 편집해 하원 위원장 세 명에게 제출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AP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법무부(DOJ)는 편집된 버전의 '코미 메모' 일부를 공화당 상 ·하원 지도부에 제출했다. 

메모는 코미 전 국장이 지난해 초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고 차 안에서 짧은 시간 내에 쓴 내용과 기억을 더듬어 작성한 내용이 담겼다. 

코미 메모에 따르면 트럼프는 대선 당선자 신분이었을 당시인 지난해 1월 초, 자신의 문란한 성생활과 이에 대한 증거를 러시아 정부가 가지고 있다는 버즈피드의 보도를 부인했다. 

당시 버즈피드는 자신을 영국 정보기관 출신이라고 주장한 인사로부터 35쪽 분량의 '트럼프의 변태 성행위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트럼프가 호텔 재벌이었을 당시인 2013년에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호텔에서 매춘부 여러 명과 변태 성행위를 즐겼으며 이를 녹화한 영상을 러시아 정부가 갖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변태 성행위 중에는 "매춘부 몸에 소변을 누는 행위(golden showering)'도 있었다고 보도돼 파문이 일었다.

코미 메모에 따르면 당시 트럼프는 보도가 누군가 지어낸 얘기이며 "가짜 뉴스"라고 말했다. 이후 아내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1%라도 이를 사실로 여길까 두렵다란 말도 했다. 

또한, 트럼프 자신이 먼저 "2013"이라고 언급도 했다며 "매춘부는 없었다"며 자신은 "그런 곳까지 가서" 즐길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는 농담조의 말도 건넸다고 쓰였다. 

트럼프는 자신에게 "FBI 정보가 세는 경우도 있냐"고 물었다며 이후 자신의 충성심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메모에는 또 트럼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신에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창녀들 일부"가 러시아에 있다고 말했다란 일도 작성됐다. 

코미는 최근 트럼프와 나눈 대화 기억을 더듬어 쓴 회고록 '더 높은 충성심(A Higher Royalty)'을 출간하기도 했다.

계속 사실이 아니라는 트럼프

[사진=트럼프 트위터]

트럼프는 계속해서 코미를 거짓말쟁이라고 부르며 메모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 메모가 공개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와우! 언제까지 마녀사냥을 지속할 건가"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편집되지 않은 원본 메모는 이날 밥 굿랫 하원 법사위원장, 트레이 가우디 하원 감시정부개혁위원장, 더빈 누네스 하원 정보위원장이 검토할 예정이다. 

하원 위원회의 다수석은 공화당이고 위원장도 모두 다수당 소속이다. 이들은 이날 합동 성명을 통해 메모가 트럼프를 향한 코미의 앙심이 보인다며 그를 옹졸한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