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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463억 들여 교실 미세먼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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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년 '학교 미세먼지 종합관리 대책' 발표
교실 미세·초미세먼지 수준 '보통' 수준으로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미세먼지로부터 지키기 위한 4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실행을 위해 2020년까지 예산 463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7일 ‘2018년 학교 미세먼지 종합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서울시내 학교 교실의 미세먼지 수준을 ‘보통’으로 끌어내린다고 밝혔다.

교육청이 마련한 ‘학교 미세먼지 관리 대책’의 4개 영역은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반 구축 ▲미세먼지 관련 교육활동 강화 ▲학교 미세먼지 관리 목표 및 저감 대책 ▲미세먼지 예방 및 대응강화다.

첫째, 학교 미세먼지 관리기반 구축을 위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학교 미세먼지 관리위원회 및 전문 지원단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등 환경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공기질 취약학교 관리지원 등을 펼친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및 환경전문단체와도 협력해 미세먼지 관리 교육 및 녹색운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미세먼지로 교실 밖이 보이지 않는 학교 /김학선 기자 yooksa@

둘째, 학교 구성원(학생·교직원·학부모)을 대상으로 한 동영상 교육 자료를 개발, 5월 중 서울 전체 2260개 학교에 보급하고 학교 미세먼지 담당자 연수를(미세먼지 대응 실무매뉴얼, 조치사항 등) 연 2회 이상 진행한다.

매년 학기 초에 모든 학교에서 ‘보건용 마스크 올바른 착용법 및 생활화 교육, 행동요령 등’ 학생 미세먼지 대응 계기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안전(미세먼지 포함) 연구학교(삼양초)를 운영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셋째, 서울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단계적(2018~2020년) 저감을 위해 공기정화장치 확대 설치 등 약 463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자한다.

교육청이 내놓은 3개년 서울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 목표’는 미세먼지 70㎍/㎥ 이하, 초미세먼지 35㎍/㎥ 이하로, 모두 ‘보통’ 수준이다.

우선 올해는 109억원을 투입해 공기정화장치 설치 지원 사업과 오염원 제거를 위한 청소비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한다.

공기정화장치 설치 지원 사업은 ▲건강취약계층(유․초․특수학교) 공기정화장치 전면 설치 지원 ▲초등학교 돌봄교실 공기정화장치 전면 설치 지원 ▲초중고, 특수학교 보건실 공기정화장치 설치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공기정화장치가 1실도 없는 중고등학교 596교에는 학교당 2대씩 지원하는 사업도 포함됐다.

교육청은 2019~2020년 새롭게 확충된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중고등학교 오염취약교실(도로변, 산업단주 주변 등)에 우선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며, 학교 교실 청소비 지원은 공립초 2학년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넷째, 학교 미세먼지 피해 예방 및 행동요령 강화를 통해 학교 구성원은 물론 유아와 어린이 민감군 학생들에 대한 보호 관리 방안을 강화한다.

미세먼지 경보발령에 따라 임시휴업에 들어갈 경우 맞벌이 부부 등 자녀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학교에서 돌봄기능을 강화하도록 ‘학교 임시휴업(휴원)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또 기저질환이 있거나 민감군 학생들 건강보호를 위해 질병결석 인정 및 보호구역 마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이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환경전문단체와 협력하는 등 최선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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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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