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혜이니가 새 앨범 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내비쳤다.
지난달 30일 혜이니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최근 발매된 새 싱글 ‘잠이 오지 않아’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혜이니는 “이번 활동이 굉장히 만족스럽다. 이번 신곡으로 음악방송을 많이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음원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 곡”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곡 자체가 조용하고 퍼포먼스보다 보컬이 위주라 음악방송은 기대를 못했는데, 많은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만족한다”며 웃어보였다.
이번 ‘잠이 오지 않아’는 혜이니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잠이 오지 않는 복잡한 심경을 가사로 풀어낸 보사노바 풍의 발라드 곡이다.
이에 혜이니는 “이 곡은 정말 잠이 오지 않아서 쓴 노래다. 가사의 뜻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자작곡이긴 하지만, 제대로 배운 적이 없어서 아직 부끄럽긴 하다. 그런데 회사에서 용기를 줘서 이렇게 발매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혜이니는 지난 2013년 데뷔했으며, 최근 발매한 ‘잠이 오지 않아’로 활동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웰메이드 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