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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수제맥주, 4월부터 야식 배달

기사입력 : 2018년03월30일 15:38

최종수정 : 2018년03월30일 15:38

수제맥주 배송 서비스업체 '벨루가'와 공동기획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저녁대용식 제안"

[뉴스핌=장봄이 기자] CJ제일제당이 야식 배달서비스를 시작한다.

CJ제일제당은 오는 4월부터 수제맥주 정기배송업체인 '벨루가'와 함께 고메 상온간편식 제품과 수제맥주로 구성된 야식박스 정기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맛 품질, 합리적인 가격,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성을 갖춘 프리미엄 상품을 제공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특히 벨루가만의 차별화된 페어링(특정 맥주와 어울리는 요리를 선별하는 과정)을 통해 고메와 가장 잘 어울리는 수제맥주를 엄선했다는 것.

상품은 맥주맛 무알코올 음료와 수제 맥주로 구분해 ‘푸디(Foodie)’와 ‘비어홀릭(Beerholic)’ 두 가지 옵션으로 서비스된다.

푸디 상품은 맥주맛 무알코올 음료 4병과 고메 2종으로 구성돼 1회 2만원에 제공된다. 비어홀릭은 크래프트 맥주 4병과 고메 2종으로 구성된 상품으로 월 1회 기준으로 3만원, 2개월 이용권은 12만원에 판매된다. 모든 상품의 배송비는 별도이다.

김국화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고메 상온간편식은 상온 제품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콜라보 상품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늦은 저녁에도 집에서 편안하게 미식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고메 상온 간편식 4종 이미지 <사진=CJ제일제당>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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