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다시 들썩이는 분당 집값..'세대분리 리모델링' 기대 심리 활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분당 아파트 올해 누계 매매가 7% 상승
리모델링으로 중대형 아파트 세대분할 가능해 수익형 부동산 활용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3일 오후 4시4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신정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신도시의 집값이 최근 요동치고 있다. 

정부가 서울 강남지역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자 강남에 인접한 분당신도시에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무엇보다 대형주택 1채를 두 개 주거공간으로 분할하는 '세대분리형' 리모델링이 가능해진 것이 주효했다. 이에 따라 수익성이 낮아 사업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대형주택 소유자들도 리모델링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분당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7% 오르며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율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인 송파구보다 0.1%포인트 더 높은 수치며 강남구(5.27%)보다도 약 1.8%포인트 더 많이 상승했다.  

분당 아파트값은 리모델링 추진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정자동 한솔주공5단지가 1000만~1500만원, 야탑동 매화공무원2단지와 목련 한신이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최근 분당 아파트값이 오른 가장 큰 이유는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리모델링사업은 아파트를 지은 지 15년만 지나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재건축에 비해 인허가에 걸리는 기간과 공사 기간이 짧다는게 특징이다. 분당신도시는 지난 1990년대 초반 입주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아파트가 리모델링 가능 연한을 채운 상태다.

그동안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재건축에 비해 외면을 받던 리모델링이 관심을 받게 된 것은 1채의 집을 쪼개서 사실상 2채로 만들 수 있게 된 뒤부터다. 리모델링으로 집 크기를 넓힌 뒤 벽을 만들고 현관과 문을 따로 달아 집 내부 구조를 2개로 나누는 것. 이른바 '세대분할 아파트'로 만들수 있다는 얘기다. 

세대분할은 앞서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기존 공동주택 세대구분 설치'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합법화됐다.

중대형 아파트를 분할하면 1채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1가구로 간주되기 때문에 다주택자가 되지 않고도 임대사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칫 선호도가 떨어질 수 있는 대형 아파트 가격 하락에 제동을 거는 효과도 거둘수 있다. 집을 넓히는 효과가 없어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모두 관심이 없었던 대형 주택 소유자들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주고 있는 것. 

이 때문에 분당 아파트들은 속속 리모델링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건축심의를 통과한 한솔 주공 5단지는 시공사로 선정하고 사업을 진행중이다. 느티마을 3·4단지는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서현동 시범단지 현대아파트와 인근 삼성·한신아파트도 리모델링 추진하고 있다.

리모델링 외 분당의 집값이 오르는 또 다른 이유로는 주변 매물 부족 현상을 들수 있다.

벤처기업들이 몰려있는 판교에 수요자가 몰리며 공급 부족이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자 인근에 있는 분당으로 이동하는 유동인구도 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당의 아파트들이 대부분 중대형이어서 15년 이상된 아파트들의 리모델링이 시작되면 더 넓어진 아파트를 쪼개 임대를 내주려는 임대인들이 늘어날 것"이라며 "분당 집값이 오르는 여러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밖에 지형적 요인으로 판교 등지의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분당이 반사효과를 누리는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