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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미국에 한·미 연합훈련 추가 연기 요청한 적 없다"

기사입력 : 2018년02월28일 21:25

최종수정 : 2018년02월28일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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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경환 기자] 청와대가 한국 정부의 한·미 연합군사훈련 재연기 요청설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정부는 미국에 한미연합훈련 재연기를 요청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한·미 훈련과 관련해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끝난 뒤 논의하기로 했기 때문에 그 전에 한국 정부가 바로 하자거나 재연기하자는 입장을 전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도에 인용된 보좌관이 잘못 브리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내 한 언론은 이날 미국 의회전문지 더힐을 인용해 최근 방한한 미국 상·하원 군사위원회 대표단이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의 면담에서 한·미 연합훈련의 추가 연기 방안을 협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의회 대표단장 제임스 인호프 상원의원의 선임보좌관은 지난 27일 기자 간담회에서 "동계올림픽에 이어 한·미 군사 훈련을 계속해서 연기하는 방안이 미 의회 대표단의 지난주 한국 방문에서 논의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계속 진행을 해야 하고, 우리의 합법적이고 정기적인 한국과의 군사 훈련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미 양국은 매년 2∼4월 '키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을 실시해 왔지만,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이후로 미루기로 했었다.

한·미 해군이 지난해 3월 22일 동·서·남해에서 키리졸브(KR) 및 독수리 훈련(FE)을 하고 있다. 광개토대왕함(위)과 잠수함 이억기함(가운데) 그리고 해상 작전 헬기 링스(Lynx).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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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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