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전망] 커진 변동성에 '국채 금리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플레이션 우려에 급락한 美 증시, 변동성 확대돼
미국 국채 금리 움직임에 주목

[뉴스핌=김은빈 기자]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 움직임과 경제지표에 주목할 전망이다.

최근 미국 증시는 물가 상승 압박으로 인해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긴축을 가속할 지 모른다는 불안과 미 국채 금리 상승이 겹치면서 급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도 미국 국채 금리 변동이 증시에 영향을 줄 것이라 예상했다.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도 커진 만큼, 이번 주중에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 '최악의 한 주' 겪은 美 증시…확대되는 변동성

뉴욕 증시 3대 지수 1년 추이 <자료=배런스>

지난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주보다 5.21% 하락한 2만4190.90포인트에,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5.16% 내린 2619.55 포인트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06% 내린 6874.49포인트에 마쳤다.

다우존스 지수와 S&P500지수의 하락 폭은 2016년 1월 이후 최대였다. S&P 지수는 하락 폭이 주중 한때 8%를 넘겼다.

이 같은 급락은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로 촉발됐다. 미국 1월 시간 당 평균임금 상승률이 전년 대비 2.9% 오르면서 2009년 6월 이후 최대를 기록하자, 시장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퍼졌다. 

그동안 미국의 노동시장은 고용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었지만, 임금에선 개선세가 뚜렷하지 않았다. 하지만 임금 상승 추세가 확인되면서 시장엔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에 서두를 수 있다는 시각이 나왔고,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따라서 일부 월가 전문가들은 이 같은 하락이 심리적인 원인에 기인한다고 평가한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 증시는 세제 개편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확장세를 유지해왔다. 여기에 물가 상승 우려가 방아쇠가 되면서 조정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선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올해 안에 3%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메릴린치의 마이클 하트넷 투자 전략가는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3% 이상 오를 경우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금의 급락이 물가 상승 우려에 따른 것이라고만 보기엔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점도 그렇다. 다우존스 지수의 경우 하루에도 1000포인트 이상 등락을 반복하기도 했다.

주가 폭락을 촉발한 미국의 장기금리도 변동성에 시달리고 있다. 금융 시장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9일(현지시각) 2.86% 선까지 상승하다 2.78% 선으로 급락, 이후 장 후반에 다시 2.85% 선으로 올라갔다. 

데이비드 로젠버그 글루스킨 셰프 앤 어소시에이츠 전략가는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매각되는 상황은 흔지 않다"며 "시장이 심각한 혼란을 겪는 시기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외에는 뚜렷한 이유가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변동성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공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도 향한다. 미국의 1월 시간당임금이 상승했기 때문에 물가에도 영향이 있을 거란 판단 때문이다. 

이번주 실적이 공개되는 주요 기업에는 펩시(13일)와 코카콜라(16일), 캠벨 수프(16일)가 있다.

◆ 이번 주 주요 발표 및 연설

12일에는 1월 미 재무부 대차대조표가 나온다.  

13일에는 1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 낙관지수가 발표된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이날 연설한다.

14일에는 1월 실질소득과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월 소매판매, 12월 기업재고가 발표된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상원 증언도 이날 예정돼 있다. 

15일에는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와 1월 PPI가 공개된다.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2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1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2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도 예정돼 있다. 

16일에는 1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와 1월 수출입물가지수가 나온다. 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잠정치)도 공개된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