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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피전략, 다른 옵션에 비해 덜 위험할 수도" - USA투데이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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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홍규 기자] 북한에 대한 '코피 전략(Bloody nose)' 전략은 다른 옵션에 비해 덜 위험한 선택지일지도 모른다고 한 전문가가 주장했다.

제임스 제프리 워싱턴연구소 특별연구원은 7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AP>

그는 USA투데이의 편집위원회가 코피 전략(제한적인 대북 공격)'으로 북한이 남한에 보복해 수 십만명이 사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프리 연구원은 위원회가 그러한 위험을 강조하는 것은 옳지만, 제한적 군사 공격은 북한이 미국을 공격할 수 있는 핵무기 장착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능력을 갖추면 향후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지라는 측면에서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에 대한 최종적인 이분법적 해답은 없다면서도 이 논쟁은 북한의 그러한 ICBM 사용 가능성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생각하듯이 북한의 핵 개발이 미국의 공격을 막기 위한 단순한 '보험용'이라면 코피 전략은 의미가 없는 것(makes no sense)이라고 썼다.

그러나 제프리 연구원은 "북한이 미국이 보호하기로 약속한 남한에 대한 정복에 심각하게 생각한다면?"이라고 반문한 뒤 북한은 남한 정복을 장기간 추구해왔고 이는 북한의 헌법과 사람들의 생각에 새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핵에 대한 미국 반응에 대처하기 위해 남한을 협박하거나 침략한다는 목적으로 재래식 무기와 전술 핵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단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북한이 미국 공격 능력을 갖춘다면 얘기는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제프리 연구원은 미국이 북한의 미국 공격 능력을 차단할 수 없다면 조만간 미국은 두 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과 일본을 그들의 운명에 맡기고 지난 70년간의 태평양 안보체제에서 미국이 철수하거나, 한국을 방어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미국은 핵 대참사가 닥칠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문제를 풀다보면 코피 공격은 덜 위험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면서 기고문을 마무리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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