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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세계 최강자 된다고? 페이스북에 비춰본 텐센트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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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기준, 텐센트 페이스북 바짝 추격
탄탄한 자체 생태계 비즈니스 성공 요체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6일 오후 4시3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세원 기자] 중국 대표 IT 기업 텐센트가 시가총액 글로벌 6대 IT 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는 조만간 텐센트가 페이스북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대표 IT 기업 페이스북 아성에 도전할 수 있었던 텐센트의 저력을 살펴본다.

◆ 텐센트 자체 생태계 구축, 페이스북 턱밑까지 추격

지난해 글로벌 IT 기업 시총 4천억달러 클럽에 진입한 텐센트가 최근 시총 규모를 약 5500억달러까지 늘리며 페이스북(5529억1500만달러) 턱밑까지 추격했다.

국가별 진출 현황이나 고객 확보 등 측면에서 보면 텐센트는 아직 페이스북과 어느 정도 격차가 있다. 텐센트의 이용자 수는 지난해 기준 9억8천만여명인 반면, 페이스북 이용자 수는 전세계 20억여명에 달한다. 

하지만 1인당 창출 매출을 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텐센트의 분기 기준 1인당 창출 매출은 10달러인 반면 페이스북은 이에 절반 수준인 4.98달러다. 텐센트의 1인당 창출 영업이익도 2.78달러로 페이스북(2.27달러)를 소폭 앞선다.

현지 전문가들은 비즈니스 모델에서 텐센트의 성공 비결을 찾고 있다. 중국 유력 매체 터우쯔제(投資界)는 업계 전문가 인터뷰를 인용 “페이스북과 텐센트는 같은 IT 기업이지만 비즈니스 모델이 매우 다르다”며 “페이스북이 SNS 전용 플랫폼으로 브랜드 가치를 쌓고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고 있다면, 텐센트는 자체 생태계 구축을 통해 장기 수익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페이스북은 SNS 브랜드 입지 및 높은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단일화된 수익 구조가 한계에 직면하고 전세계적 SNS 부작용 우려가 고조되면서 예전같지 않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텐센트는 자체 SNS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게임이 전체 매출의 42%를 차지한다. 그 외에도 텐센트는 투자ㆍ지분 참여 등을 통해 음원, 영상, 신문, 문학 콘텐츠, 지불결제, 클라우드컴퓨팅 등 다양한 시장에 진출해 있다. 텐센트는 웨이신(微信, 위챗)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이용자를 확보한 후, 이들을 다시 기타 사업으로 유입시키며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반면 페이스북은 개별 플랫폼 전략을 취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산하에 왓츠앱(단순 모바일 메신저), 페이스북 메신저(메신저 기능 외 지불 결제 등 서비스 제공), 인스타그램(사진 및 동영상) 등을 두고 있으며 90% 이상 매출이 SNS 기반 광고에서 나온다.  

텐센트의 또 다른 강점은 14억 자국 소비 시장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14억 소비 시장은 단순 규모 측면에서 텐센트에 메리트를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다"며 "주력 소비층의 경제ㆍ문화적 수준이 비슷하다는 점은 기업에 있어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마케팅 비용 절감 등 효과를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은 전세계 20억여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각기 다른 국가에 진출해 있는 만큼 마케팅 및 서비스 부담이 있다는게 현지 전문가 의견이다. 예컨대 인도, 동남아 국가 등 인터넷 인프라 및 모바일 기기 사양 등 수준이 낮은 지역에서는 단순 메신저 기능을 갖춘 왓츠앱 등에 서비스가 국한될 수 밖에 없다. 

텐센트가 중국 은행 및 관련 업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불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페이스북은 현지 기업과의 제휴 모색이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점도 통합 생태계 구축에 걸림돌이 된다.

신랑차이징(新浪材經)은 현지 업계 인터뷰를 인용, “텐센트는 기존 글로벌 경쟁사와 달리, 자체 생태계 구축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통해 단기간내 글로벌 IT 기업으로 부상했다”며 "최근 텐센트는 게임, 금융 등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며 생태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텐센트가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페이스북을 추월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전망도 나온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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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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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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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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