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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혼조세…상하이 주간 6주째 상승

기사입력 : 2018년01월26일 17:51

최종수정 : 2018년01월26일 17:51

[뉴스핌=최원진 기자] 주말을 맞은 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은 반등했고, 일본은 소폭 하락했다.

26일 상하이지수 추이 <사진=텅쉰재경>

중국의 상하이지수는 주간으로 6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30% 상승한 3558.13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05% 상승한 1만1557.82포인트에 마감했다.

부동산과 교통주 등 개발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도 0.39% 상승한 4381.30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CSI300금융은 0.53% 상승했고, CSI300기초소비는 0.83% 올랐다. 부동산은 1.24% 올랐고 헬스케어는 0.32%로 소폭 상승했다.

개별로는 하얼빈에어컨디셔닝이 9.94% 올라 눈에 띄었다. 헤이란홈은 8.03%, 주조우키빙그룹은 6.58% 상승했다.

주간으로는 상하이지수가 2% 상승해 6주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CSI300지수도 2.3% 상승해 4주 연속 올랐다. 

일본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주말을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증시를 압박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를 오가다 0.16% 하락한 2만3631.88포인트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도 0.27% 하락한 1879.39에 장을 마쳤다.

광업과 금융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종목별로 인펙스가 1.90% 하락했고 일본석유자원개발이 2.10% 떨어졌다.

금융주 중에서는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1.5% 하락했고, 다이이치라이프홀딩스와 노무라홀딩스는 각각 1.60%, 1.0% 하락했다. 

주간으로는 닛케이지수 0.74% 하락했고, 토픽스는 0.55% 떨어졌다.

홍콩 증시도 상승했다. 항셍지수는 1.53% 상승한 3만3120.92포인트에 마감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2.51% 상승한 1만3723.96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항셍지수가 2.8%, H지수가 4.1%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20% 하락한 1만1147.10포인트에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약보합세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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