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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성장률 6년만에 V자 반등, 18일 통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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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10년래 최저, 외환보유액 2년만에 증가
무역 부동산 호재로 2018년 성장 전망도 양호

[뉴스핌=백진규 기자] 중국 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발표될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당초 목표치를 상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업률은10년래 최저치를 보였고 주식시장도 회복세를 나타냈다. 외환보유액도 2년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 지난해 성장률 6.9% 전망, 목표치 크게 상회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 <사진=바이두>

지난 10일 캄보디아에서 열린 란창-메콩 협력포럼에 참석한 리커창(李克強) 총리는 2017년 중국 GDP 성장률을 6.9%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지난 1년간 중국 경제는 안정적 성장을 이어왔으며 전반적으로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는 작년초 중국 정부당국이 제시했던 성장률 목표치 ‘6.5% 내외’를 크게 웃돈 것이자, 전문가 예상치(6.7~6.8%)를 상회한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중국의 싱크탱크’ 사회과학원은 지난해 12월 발간한 경제청서에서 2017년 성장률을 6.8%로 예상했었다.

중국 연간 GDP 성장세가 하락추세에서 반등에 성공한 것은 지난 2011년 이래 6년만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는 18일 2017년 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리커창 총리는 2018년 중국 경제 낙관론을 펼쳤다. 경제성장 방향을 ‘고속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면서 소비 업그레이드 및 산업 업그레이드를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시장 발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주요 경제기구들도 향후 중국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9일 세계은행(WB)은 2018년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3%에서 6.4%로 높여 제시했다.

지난 9일 중금공사(中金公司)는 2018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6.9%에서 7.0%로 상향 조정했다. 량훙(梁紅) 중금공사 수석연구원은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경기 호재로 수출 물량이 늘어나고, 대내적으로는 부의 재분배로 소비가 촉진되면서 성장률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량훙 연구원은 지난 2016년 10월부터 작년까지 시행된 부동산 규제가 일부 완화될 것이라며 이로인해 올해 부동산 투자가 늘어나면서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초 난징(南京) 우한(武漢) 톈진(天津) 등 도시는 ‘외부 인재 유치’등을 이유로 일부 규제책을 완화하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규제로 인한 지방정부 수입 감소를 부동산 규제 완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중국은 오는 3월 개최하는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더욱 구체적인 성장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지난해 12월 경제공작회의에서 질적 성장 전환을 강조하면서, 올해에는 구체적인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 주요 경제지표 증시도 동반 호조

리커창 총리가 10일 밝힌 것처럼, 지난해 중국 성장이 반등 추세로 전환한데 이어 수출지수와 실업률도 개선됐고 증시도 호조를 보였다.

12일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해 중국의 위안화 표시 수출액이 전년비 10.8%, 수입액이 전년비 18.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수출액은 2016년 감소세에서 지난해 증가세로 전환됐고, 수입액 역시 증가폭이 확대됐다.

수출입 지수 개선과 함께 외환보유액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6년여만에 처음으로 3조달러를 밑돌았던 중국 외환보유액은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12월 말 중국 외환보유액 총액은 3조1400억달러를 기록했다.

2017년 말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5342위안을 기록, 연초 대비 위안화 가치는 5.98% 상승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중국 도시 실업률은 10년만에 4% 밑으로 하락한 3.9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초 제시한 도시 실업률 목표치는 4.5% 이내였으나, 고용 호조로 실업률이 빠르게 하락한 것이다.

2017년 상하이종합지수는 연간 6.55% 오른 3307.17 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연간 8.48% 오른 11040.75 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정기예금(2.5%), 은행 이재상품(4.5%) 수익률을 크게 상회한 수준이다.

2017년 중국 외환보유액은 3조1400억달러를 기록했다 <출처=블룸버그>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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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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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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