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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우리은행

기사입력 : 2017년12월27일 11:32

최종수정 : 2017년12월27일 11:32

<승진>

◇ 지점장
▲가톨릭회관 황연자 ▲글로벌투자지원센터 조주현 ▲금호동 정준호 ▲길동 심성택 ▲남가좌동 이은우 ▲뚝섬역 이인엽 ▲방배본동 김학 ▲신림2동 양경우 ▲자양동 조윤채 ▲청계 양광우 ▲평창동 이서진 ▲홍익대 조태희 ▲홍제동 임영석 ▲인천 장덕수 ▲인하대학교 류재수 ▲김포장기 한준희 ▲서판교 김정범 ▲성남하이테크 정정남 ▲풍무동 강태욱 ▲용문역 민복기 ▲철도타워 노주호 ▲당진 전원목 ▲조치원 김동희 ▲홍성 이충길 ▲거제 김욱식 ▲LH진주혁신도시 박선택 ▲범물동 김노식 ▲중동 하장호 ▲경산 최옥동 ▲구미4공단 김영철 ▲김천 주봉철 ▲익산 한영섭 ▲전북혁신도시 정임순 ▲정읍 조동성

◇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삼성 강구민 ▲트윈타워 류병기 ▲강남 손호정 ▲종로 이상근 ▲여의도 최성필 ▲미래 한종수 ▲미래 장인석

◇ 금융센터 개인지점장
▲동역삼동 사공왕 ▲명동 맹경숙 ▲수유동 김은주 ▲연세 최원석 ▲종로4가 이문형 ▲종로 정위현 ▲중랑교 윤재호 ▲태평로 이승익 ▲화곡동 이윤희 ▲삼성반도체 이현미 ▲성남 정동일 ▲수원 서성원 ▲오산 백미선 ▲부전동 하기호 ▲양산 박은숙

◇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본점영업부 최태진 ▲가락중앙 최진호 ▲가산IT 김영민 ▲강남교보타워 방민영 ▲강남대로 윤종택 ▲구로디지털산단 정정수 ▲남역삼동 이재훈 ▲대치역 최영준 ▲도산대로 박선경 ▲둔촌역 최명환 ▲명동 박병태 ▲무역센터 최호운 ▲법조타운 최윤호 ▲서교중앙 오태환 ▲서울디지털 김재천 ▲서울주택도시공사 김병택 ▲서초 김광태 ▲선릉 조정찬 ▲성수동 장동식 ▲수서역 지영진 ▲신사동 김학신 ▲아현동 이종영 ▲양재중앙 조진옥 ▲영등포중앙 정학구 ▲잠실역 송제환 ▲장한평 이정수 ▲종로4가 성기춘 ▲중랑교 김균철 ▲중부 최영민 ▲청담동 서기준 ▲테헤란로 김수남 ▲화곡동 조정준 ▲남동공단 김진용 ▲부평 박종숙 ▲동수원 김흥래 ▲부천 김정호 ▲분당 임종락 ▲시화공단 김종수 ▲안양 전경준 ▲안양중앙 김백봉 ▲용인 서희원 ▲판교테크노밸리 한성근 ▲원주 이용규 ▲모라동 김태식 ▲온천동 이성기 ▲울산중앙 안시현 ▲창원공단 민병원 ▲창원 김성홍

◇ 영업지점장
▲개인그룹 김상경 ▲개인그룹 정종오 ▲개인그룹 권택흠 ▲개인그룹 도광현 ▲개인그룹 박수영

◇ 부장대우
▲개인영업전략부 전필식 ▲영업추진부 김희완 ▲기업영업전략부 최대해 ▲중소기업전략부 정인재 ▲기관영업전략부 송승현 ▲주택기금부 구인회 ▲WM전략부 조희숙 ▲글로벌전략부 정성욱 ▲외환사업부 현철우 ▲디지털금융부 이송희 ▲차세대ICT인수지원부 고강배 ▲총무부 조재식 ▲수신업무센터 이상훈 ▲여신정책부 박성봉 ▲개인심사부 김형욱 ▲중기업심사부 서대원 ▲중기업심사부 하윤동 ▲중기업심사부 이상용 ▲대기업심사부 윤한창 ▲여신관리부 배효형 ▲기업개선부 김진광 ▲기업금융부 안기태 ▲전략기획부 손형주 ▲재무기획부 한오현 ▲금융소비자보호센터 강치헌 ▲준법지원부 장환 ▲검사실 이제영 ▲검사실 전유승 ▲중국우리은행 윤종인 ▲베트남우리은행 서재석 ▲인사부 김국성

◇ 지점장대우
▲건대역 서영찬 ▲독립문 임영배 ▲명일동 오임근 ▲문정동 강명석 ▲상봉동 송종휘 ▲서울시설공단 정연학 ▲신당역 최현주 ▲신도림동 김광옥 ▲신월7동 김기룡 ▲압구정로데오 전유균 ▲양재동 조용상 ▲연신내 장근경 ▲전농동 박찬훈 ▲중화동 김경순 ▲태평로 김현수 ▲학동역 박경훈 ▲부평 장성용 ▲분당구미동 김상국 ▲성남공단 김진국 ▲송탄 함도성 ▲일산호수 전일호 ▲기장 김경용 ▲용호동 차동수 ▲유통단지 김상백 ▲광주 임남희 ▲목포 이경하

<이동>

◇ 금융센터장
▲가산IT 손정태 ▲강남대로 조영수 ▲남역삼동 강희택 ▲도곡동 이창민 ▲도산대로 박윤수 ▲둔촌역 박시완 ▲매경미디어 서승종 ▲서울디지털 전우탁 ▲서초 조진양 ▲선릉 강주영 ▲선릉역 안홍영 ▲성수동 임창섭 ▲수서역 박종인 ▲신사동 한경식 ▲아현동 송진우 ▲영등포중앙 이진원 ▲잠실 김선규 ▲잠실나루역 민경열 ▲잠실역 민경만 ▲청담동 최창근 ▲만수동 전우호 ▲부평 김병수 ▲동수원 강판묵 ▲성남공단 유천일 ▲안산 양대익 ▲파주 유종갑 ▲유성 박병옥 ▲원주 윤경식 ▲모라동 안삼룡 ▲BIFC 조창수 ▲창원공단 최진주 ▲대구혁신도시 백남규 ▲성서 최재혁 ▲경주 안경삼 ▲구미공단 이춘식 ▲하남공단 박병주 ▲여천 김부호 ▲국민연금공단 이승호 ▲전주 이정인 ▲삼성타운 박준보 ▲서소문 박종영 ▲수송동대림 강봉주 ▲여의도중앙 이문석 ▲역전 손정명 ▲장충남 정성엽 ▲종로 이성용 ▲한강로 김건호 ▲한화 김창현

◇ 지점장
▲가산디지털밸리 이영주 ▲가산디지털중앙 김찬종 ▲가양동 송일섭 ▲갤러리아팰리스 심경화 ▲고척동 정병복 ▲공릉역 박제원 ▲광희동 류형진 ▲교대역 육영진 ▲까치산역 정종원 ▲낙성대역 임경호 ▲논현동 강완구 ▲당산동 박미연 ▲대림3동 김병선 ▲대방동 전중기 ▲도곡스위트 이승재 ▲동자동 성시천 ▲명동역 김기준 ▲명일동 이미경 ▲목동남 김성태 ▲무교 이용봉 ▲보라매 문연천 ▲북가좌동 박준용 ▲삼성중앙역 이상헌 ▲상봉동 김동경 ▲상암동 이용건 ▲서울성모병원 오갑록 ▲서초구청 김완수 ▲선릉중앙 김익중 ▲성균관대학교 이기홍 ▲센트럴시티 김성중 ▲신설동 하동석 ▲아크로비스타 손덕환 ▲아현역 최은수 ▲언주로 구효진 ▲용산 김태운 ▲우이동 임학기 ▲응암로 이관희 ▲이수역 최용열 ▲잠원동 소춘수 ▲장위동 김영철 ▲장충동 최영호 ▲종로구청 박상철 ▲창신동 박진구 ▲청계7가 이성희 ▲청구역 이재곤 ▲청량리중앙 강성숙 ▲코엑스 심기우 ▲테크노마트 박찬범 ▲포이동 노홍길 ▲작전역 이미자 ▲구리 신재철 ▲동백 소환영 ▲분당시범단지 김계식 ▲삼성디지털시티 김현창 ▲서현남 박재상 ▲수원시청역 김동성 ▲신갈 이대열 ▲여주 안용호 ▲운정 송인태 ▲일산풍동 이종대 ▲일산호수 배한두 ▲일산후곡 최경섭 ▲하남 김일구 ▲하안동 곽우철 ▲대전중앙 최재용 ▲동해 권용섭 ▲속초 이상흡 ▲괴정동 전병조 ▲서면 손호덕 ▲영도 이종길 ▲온천남 김진석 ▲정관 이상진 ▲해운대중앙 류한용 ▲화명동 이상후 ▲구영 이승윤 ▲울산 정재혁 ▲마산 김태안 ▲사천 전택제 ▲토월 박상규 ▲명덕 이동형 ▲범어동 신영숙 ▲순천 정기성 ▲KCA 양보경 ▲나운동 박영호 ▲동경 이태영 ▲런던 유도현 ▲시드니 오용석 ▲첸나이 이상욱 ▲우리아메리카은행 배병철 ▲중경분행 류운종 ▲상해분행 홍응기 ▲중국우리은행 조병삼 ▲하노이 김병진 ▲일산덕이 명호찬 ▲김해외국인금융센터 김봉주

◇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1 조병산 ▲삼성 이상도 ▲중앙 허욱 ▲중앙 전정묵 ▲중앙 유정근 ▲종로 신한호 ▲종로 김윤국 ▲남대문 강기중 ▲여의도 한세룡

◇ 부장
▲영업추진부 변의갑 ▲부동산금융부 조용진 ▲WM추진부 이상민 ▲WM자문센터 임영미 ▲퇴직연금부 박상운 ▲글로벌전략부 최재필 ▲글로벌영업지원부 김홍주 ▲외환사업부 송정준 ▲투자금융부 김태훈 ▲인사부 박구진 ▲인재개발부 박영하 ▲디지털금융부 성병규 ▲플랫폼사업부 고영수 ▲총무부 권혁진 ▲정보보호부 유효선 ▲개인심사부 한장환 ▲중기업심사부 이동은 ▲여신관리부 원영건 ▲혁신성장센터 강영호 ▲기업금융부 나규용 ▲전략기획부 이종근 ▲경영혁신부 박봉순 ▲비서실 김응철 ▲자금세탁방지부 이화용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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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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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힘들어도 환자 위했는데, 공공의 적 됐다" 전공의 '울먹' [서울=뉴스핌] 방보경 노연경 기자 = 의과대학 학생, 전공의 등은 정부가 독단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공의 대표는 '정부가 우리를 악마화하는 과정에서 (환자와의) 신뢰를 깨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가 30일 개최 의료개혁 관련 긴급 심포지엄에서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는 "국민 위한 의료개혁이 올바른 방향 무엇인가를 고민했는데, 공공의 적이 돼버렸다"며 울먹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긴급 심포지엄에 의료진들이 참석해 있다. 2024.04.30 pangbin@newspim.com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의대 정원 확정을 앞두고 이뤄졌다. 교수들은 의료대란의 배경 및 정부에 제시할 정책 대안을 짚었다. 김민호 서울대 의과대학 학생회장과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대표 역시 자리에 참석해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박 대표는 혈액종양내과에서 일해오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소회를 털어놨다. 박 대표는 "수련받으면서 몸이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몸이 힘들수록 내 환자의 몸은 건강해질 거라고 믿었다"고 했다.  그는 "내과 1년차 때 맡았던 환자에게 매일 울면서 어떤 말을 해드려야 하는지 머릿속으로 생각했다. 신을 믿지 않지만 인생에서 처음으로 기도를 했다"며 "(그분을 볼 때마다) 복도로 다시 나와서 심호흡하고 커튼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걸 반복했다"며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박 대표는 "2년 후 그분이 완치된 것을 보고 힘든 상황에 환자들 곁에 있고 싶어서 혈액종양내과를 지원했다"며 "회복한 환자들의 감사인사와 편지를 마음속에 품는데 정부는 전공의를 악마화해서 국민 간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자부심과 긍지 갖고 환자 곁에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며 "기피과가 있다면 시스템 개선해서 모든 전공의들이 소신껏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박 대표의 발표가 끝나자 30초 이상의 큰 박수소리가 이어졌다. 박 대표는 자리로 돌아간 뒤에도 휴지를 손에 쥐고 연신 눈물을 닦았다. 동료 전공의로 보이는 몇몇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방재승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교수이자 선배의사로서 부끄럽기도 하고 마음이 심란하다. 전공의 대표가 저렇게 슬픈 모습 보이는 것은 진심이 아니면 나올 수 없다"며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이야기하기 전에 진실된 마음으로 의대생과 전공의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긴급 심포지엄에 의료진들이 참석해 있다. 2024.04.30 pangbin@newspim.com 박 대표는 발표에서 정부가 전문직, 수련생, 노동자 등의 정체성이 혼재된 전공의의 입장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료계는 오래전부터 의료체계 문제점 분석해 정부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정부는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회에서도 알 수 있듯, 의료계 현장 목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타국과 비교했을 때 전문가 의견 태도가 반영되지 않았고, 의료개혁특별위원회까지 지속됐다"며 "정부는 의료체계 전반적 문제점을 잘못 진단하고 엉뚱한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며 초기 진단과정부터 되짚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호 의과대학 학생 대표 역시 정부가 의료계와 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대표는 "정부는 필수의료만이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하며, 비필수의료는 시스템을 왜곡하는 주범인 양 몰아가고 있다"며 "저수가 박리다매 의료 시스템이 고성장 시대가 끝나자 통째로 무너져내리고 있는데, 이를 정부가 좁고 자의적인 범위로만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증원으로 교육 질 저하, 의료 질 저하 발생하면 책임 결과 또한 의료인이 같이 안게 된다"며 "학생들은 (정부 정책이) 의료와 의학을 위하는 진심 어린 정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시스템적 접근 필요 ▲현장의 목소리 청취 ▲필수의료패키지 반대 등의 안건을 내놓으며 대정부 요구안을 제시했다.  hello@newspim.com 2024-04-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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