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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문화] 세계적인 클래식 거장들의 내한 공연 4

기사입력 : 2018년01월03일 12:30

최종수정 : 2018년08월21일 17:09

[뉴스핌=최원진 기자] 2018년 클래식 공연 라인업은 화려하다. 세계적인 지휘자와 명문오케스트라, 스타연주자까지 최고의 거장들이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클래식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올해 기대되는 내한 공연을 정리해봤다.

◆ 소프라노 다니엘 드 니스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

전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다니엘 드 니스가 처음으로 내한한다. 호주 출신의 그는 어려서부터 이색 이력을 자랑한다. 8세에 휘트니 휴스턴 노래로 호주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하고 11세에 TV쇼 호스트로 에미상을 수상, 15세에 오페라 무대에 데뷔해 18세에 브로드웨이 뮤지컬 '레 미제라블'과 뉴욕 메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 섭외될 만큼 성악 신동이었다. 청아한 목소리에 시시각각 변하는 컬러풀한 음색,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이국적인 미모로 많은 팬을 거닐고 있는 드 니스.

드 니스는 그의 장기인 모차르트 아리아부터 2018년에 탄생 100주년을 맞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뮤지컬을 비롯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넘버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3월 25일 LG아트센터.

◆ 다니엘 호프 & 취리히 체임버 오케스트라

클래식 음악계에 가장 핫한 연주자 중 한 명이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호프. 유럽 3대 체임버오케스트라로 꼽히는 취리히 체임버 오케스트라. 지난해 10월 내한했던 이들이 2018년 9월에 다시 한국을 찾아온다. 스위스 시계처럼 정교하고 섬세한 곡을 연주하는 취리히 체임버. 이번 공연은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 역사 120주년을 기념하는 DG120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마련됐다는 점이 특별하다. 다니엘 호프와 취리히 체임버는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과 비발디 사계 등으로 최상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9월 1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

◆ '디바&디보 콘서트' & 뮌헨필하모닉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세종문화회관은 2018년 개관 40주년을 맞이해 우리나라 대표 소프라노 조수미와 프랑스 출신 세계적인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를 내세웠다. 이들이 펼칠 '디바&디보 콘서트'는 5월 9~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뮌헨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 우승해 2017년 큰 화제였던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함께 협연한다. 11월 22일 대극장에서 공연.

◆ 에사 페카 살로넨&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2018년 가장 기대되는 클래식 공연이다. 세계적인 지휘자 살로넨과 영국을 대표하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르며 '최고와 최고의 만남'을 이룬다. 여기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협연까지 더해져 최고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피아니스트의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지메르만이 내한하는 건 2003년 이후 15년만. 그는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번스타인 교향곡 2번 '불안의 시대' 등을 협연할 계획이다. 공연은 10월 18, 19일 롯데콘서트홀.

이밖에도 예술의전당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및 차세대 음악가 17인이 함께하는 음악회(2월 13일), 정경화&조성진 듀오 콘서트(9월 12일),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 내한공연(10월 19~21일) 등을 기획했다. 40주년을 맞이하는 세종문화회관은 6개의 공연과 1개 전시를 전 극장에 올리는 세종아트페스타(5월 9~15일)를 개최한다. 롯데콘서트홀은 쇼스타코비치 시리즈로 KBS교향악단, 노부스 콰르텟 등의 무대를 선보이고, 사이먼 래틀&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를 초청해 무대를 마련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사진 (LG아트센터·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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