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영흥도 낚싯배 전복 13명 사망…육·해·공 실종자 수색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경 "실종자 수색에 총력"
합참 "SSU·UDT 잠수사 투입 등 수색 작업 적극 협조"

[뉴스핌=노민호 기자]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한 뒤 전복돼 배에 탄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선장과 승객 등 2명이 실종됐다. 해양경찰청은 사건 발생 10시간 가까이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나 구조 소식은 아직 없다.

3일 오전 6시12분께 인천 영흥도 인근해상에서 9.77t 낚시어선과 336t 급유선이 충돌해 낚시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해양경찰이 사고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해경 관계자는 3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현재까지 구조된 사람들 중 13명이 사망했다"면서 "생존자는 7명이고 단정 지을 수 없지만 이분들은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고 원인 등과 관련해 "지금은 실종자 두 명에 대한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아직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실종자 수색에 초점을 맞출 때"라고 설명했다.

현재 실종자 수색 작업에는 해경 함정 31척과 해군 함정 16척 등 47척과 민간어선 13척 등 총 63척, 헬기 등 항공기 11대가 동원됐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해군에서는 호위함 충북함을 비롯해 총 16척이 수색 작업에 투입됐다"면서 "또한 해상작전헬기 AW-159 와일드캣 1대와 링스 1대, 공군에서는 HH-60 헬기를 투입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밖에도 해경의 요청을 받고 해군 해난구조대(SSU)와 특수전전단(UDT) 잠수사 20여 명, 육군해안경비정 1척이 현장에 투입됐다"며 "현재 실종자 수색 관련 상황들은 해경에서 총괄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 1일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에서 구조작전대(SSU) 대원들과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122구조대 대원들이 해군·해경 합동성 강화를 위한 합동구조훈련을 펼치고 있다.<사진=뉴시스>

앞서 이날 오전 6시 9분쯤 인천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약 1해리 해상에서 9.77t 낚싯배가 336톤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낚싯배에 타고 있던 선원 2명과 승객 20명이 선체 내에 갇히거나 바다에 빠졌다. 22명 중 전복된 낚싯배에서 13명이 인근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7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사망자는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등에 각각 안치됐으며 생존자와 부상자들도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정훈 시화병원 응급의학과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 병원으로 후송된) 여섯 분 중 네 분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면서 "두 분은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분은 오셨을 때 신체활력 증후나 의식이 명확한 상태로 왔다"며 "지금은 많이 안정된 상태이고 특이소견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관련 사고 소식을 보고 받고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 "현장의 모든 전력은 해경 현장지휘관을 중심으로 실종 인원에 대한 구조작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