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뫼비우스 단상] 수피춤과 강강수월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상에 흔히 보이는 것들로 뫼비우스적, 그 이상의 상상 여행을 하려 한다. 주변의 사물들엔 저마다 독특한 내력이 숨어 있고 어떻게 빚느냐에 따라 보석이 되기도 하고 나침판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 출발한 여행의 과정에 어떤 빛깔의 풍경이 나타날지, 그 끝이 어디까지 다다를지 필자 자신도 설레인다. 인문학의 시대라고 하는데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 메타적 성찰 역시 필요한 시점이다. 사물과 풍경, 시대와 인문을 두루 관통하면서 색다르면서도 유익한 여행을 떠나려 한다.

중동하면 내게 또 떠오르는 것이 수피춤이다. 이스탄불의 어느 홀에서 관람한 적이 있는데 너무도 인상적이었다. 몇 명의 남성 무용수들이 한 방향으로 계속 돌고 돈다. 일이십 분도 더 되는듯하다. 나 같으면 어지러워 쓰러질텐데도 얼굴엔 신비로운 미소마저 띠며 계속 돌고 돌았다. 춤을 넘어서는 느낌이었다. 나는 서서히 황홀경에 잠겨갔다. 삼사십분 정도는 회전이 계속되었다.

이슬람의 신비주의 수피즘에서 유래된 춤이라고 한다. 입고 있는 검은 옷은 죽음을 나타내고 흰 옷은 수의를, 머리에 쓴 하얀 색의 길쭉한 모자는 묘지에 세워두는 비석을 상징한다고 이전의 다른 수필에서 나는 묘사한 적이 있었다. 춤 뿐 아니라 예술 전반이 고대의 종교와 연관되지만 수피춤은 종교성을 극단으로 단순화시킴으로서 고밀도를 빚었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 단순의 극치이며 그것의 반복이어서 합일이란 느낌에 점점 젖게 하는 기이함을 가진 춤이다.

수피춤과 더불어 또하나 유명한 중동의 춤이 밸리 댄스이다. 허리와 엉덩이를 요염하게 돌리는 관능적인 춤인데 그 기원을 알고 나자 나는 다소 멍해졌다. 고대 메소포타미아까지 깊어진다. 몸을 흔드는 것은 향기의 발산, 무릎을 꿇고 몸을 뒤로 젖히는 것은 받아들임, 격렬한 몸짓은 출산과 고통을 의미한다고 한다. 코란을 기점으로 정리하자면 중동엔 그 이전의 시기에 깊은 유래를 갖는 밸리 댄스가 있으며 그 이후엔 수피춤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물론 중동엔 이 두 개의 춤보다 다채로운 춤들이 존재할 것이다. 내가 그쪽 문화에 깊지 못해서 피상적인 지식만 지니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양성으로 따지자면 중동보다는 유럽이 단연 강할 것이다. 춤만 하더라도 트로트, 록, 블루스, 탱고, 살사, 힙합 등등 이름을 나열하기도 버거울 지경이다. 그것들은 유럽에서 탄생되기도 했고 남미나 다른 대지에서 생겨나 흘러오기도 했다. 물론 춤을 포함한 문화 전반의 유입 현상은 중동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종교 등의 이유로 그 정도가 유럽을 따라가진 못할 것이다. 유럽은 문명의 탄생에서부터 외래의 것들의 유입에 상당히 기반되었다. 기독교만 하더라도 히브리 내지 로마로부터 유입된 것이다. 이슬람이 중동 안에서 생겨나 신앙화된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그리스, 로마, 중앙아시아. 중국, 인도, 남미 등등 온갖 곳들에서 가지각색의 문물들이 유입되고 도둑질 성격도 띠면서 유럽 문명이 생성되어갔다. 그런 특성은 유럽의 사생아라고도 할 수 있는 미국의 특성으로도 이어진다. 재즈 역시 유럽의 클래식의 바탕 위에서 아프리카적인 생동감이 결합된 면이 강하다. 재즈를 기반으로 한 각종의 춤들 역시 유럽과 미국 문명의 특성을 보여준다.

내가 태어나 자란 대한민국은 유럽과 미국 문화에 영향 받은 바가 크다. 음악과 춤에 대한 나의 상식도 그에 기인된 것이다. 그래서일텐데 이스탄불에서 수피춤을 사전 지식 없이 처음 관람했을 때의 신선미와 경이로움은 상당했다. 이질적이었다. 그러면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마치 내게 맞는 옷처럼 아늑하고 편하게 느껴지는 것 또한 신기했다. 저런 춤도 가능하며 진짜 춤 이상이라고 여겨졌다.

나는 음악도 얇지만 춤에 대해서도 미천한 사람이다. 살아오면서 잠깐 잠깐씩의 축적 정도가 내 앎의 전부일 것이다. 그러한 피상적인 안목으로 본다면 수피춤은 승무에 가깝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형식이 극단으로 단순하고 단순함이 주는 독특한 완벽미가 있어 보였다. 수피춤은 마치 종교춤의 원형인 느낌이 든다. 결정체라는 느낌 역시 든다. 저것보다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춤을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을까.

중동은 서양의 기준에 의한 것이다. 아시아를 기준으로 한다면 우리나라가 동아시아인 반면 중동은 서아시아이다. 즉 중동과 한국은 아시아 대륙의 서쪽과 동쪽에 각기 자리잡고 있으며 아시아의 일원들인 것이다. 수피춤이 이질적임에도 불구하도 왠지 모를 편안함과 친근미가 느껴진 것엔 이런 이유도 있을 것이다.

동아시아에 속한 우리나라도 상고 시대에 제천행사 등 종교적인 것과 깊은 관계를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의 춤도 그런 기원에서 비롯된다. 강강수월래는 임진왜란 때 생겨났다는 말도 있고 그 이전의 상고 시대의 추수감사나 제천행사에서 유래를 찾기까지 한다.

강강수월래 역시 원이다. 남녀노소가 손에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빙빙 돈다. 강강수월래와 수피춤은 물론 다르다.
강강수월래가 집단적이라면 수피춤은 개인적인 면이 강하다. 전자가 누구나 출 수 있는 평범한 춤이라면 후자는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춤이다. 무용수 한 명 한 명의 숙련도와 내공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복장 역시 전자가 평소에 입는 것이라면 후자는 설명했다시피 깊은 상징 체계를 지닌다. 유래는 전자가 알 수 없을 정도로 깊지만 후자는 마호메트 이후의 수피즘에 있다.
이렇듯 따지고 보면 수많은 차이점들이 존재하지만 원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종교성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 그 원이 한국에선 저렇게 처리되고 중동에선 저렇게 처리되는구나 하는 유사성이 내겐 느껴진다. 시공이 다름에도 신성과 우주에 대한 마음, 자연의 원리, 오묘함 등에 깊은 관조를 보이면 수피춤이나 강강수월래 뿐만 아니라 저런 유형의 행위들이 빚어질 것 같다.

지금은 세계 전체가 비빔밥처럼 어우러져 동과 서, 유럽과 미주 문명이니 중동 문명, 동아시아 문명, 기타 문명이니 하는 분리적 시각이 그리 효율적이지 못하다. 그러나 현대를 깊게 알고 그 속의 우리의 삶을 통찰하고자 한다면 그 각종의 문명들과 그 층위들, 상호작용을 분석적으로 바라볼 필요도 있다.
유럽 너머에 중동이 있다는 것이 우리의 인식론적 시각일 것 같다. 그러나 지도에서 보면 중동 너머에 유럽이 있다. 지리적으로도 우리에겐 중동이 가깝고 아시아적 문화 양식으로도 그러하다. 다만 유럽과 미국이 현실적 힘의 우위로서 영향을 지나치게 끼쳤기에 그 그늘 하에 있는 것뿐이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세계가 상징적으로 녹아 있는 밸리 댄스, 음악 같은 경전인 코란, 그 성스러운 종교성에 의해 빚어진 완벽한 예술미의 수피춤, 그 세 개의 이미지로도 중동은 너무도 아름다고 풍성하게 내게 다가온다. 내 안에 있는 강강수월래적인 심성과 감성과도 자연스럽게 교감된다. 현실적인 힘의 잣대에 의해 인간의 시각은 얼마든지 일그러질 수 있다. 그러한 주입식 처마도 때론 거두어내고 저 너머의 눈부심을 그 자체로 볼 수 있는 시각을 갖추면 삶과 현실은 보다 풍요롭게 향유될 것이다.

이명훈(소설 ‘작약도’ 저자)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