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ICT 기반 컨택센터 전문기업 ㈜한국코퍼레이션이 델EMC, ㈜티스퓨쳐코리아와 IT 자산 보안 폐기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델EMC는 IT 자산 폐기 서비스인 ARR(Asset Resale and Recycle)서비스를 티스퓨쳐코리아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델EMC의 ARR서비스 공급자인 티스퓨쳐코리아는 현장을 방문해 고객관련 데이터 등을 복구 불가능한 방법으로 완전 폐기하고, 세부 기록과 증빙을 제공하기로 했다.
ARR서비스는 장비에 저장돼 있는 정보를 미국 국립표준 기술연구원 규격(NIST800-88 R1)에 맞춰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폐기하는 서비스이다. 이에 관한 상세 증빙을 제공하고, 폐기 대상 장비의 친환경적인 처리도 하고 있다.
특히 티스퓨쳐코리아는 IT자산의 국내 유일 현장방문 정보 폐기 솔루션인 Agent Eraser를 이용해 미국 국립표준연구원 규격에 적합한 ARR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코퍼레이션은 3사간의 ARR서비스를 활용하여 폐기 대상 장비를 처분한 수익금으로 태블릿 PC를 구입해 저소득층 자녀·공공기관·복지관 등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현겸 한국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회사가 개인정보 폐기와 교체 시점까지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을 많은 고객사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에 가장 적합한 IT장비 폐기 서비스인 ARR을 제공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동종업계 최초 코스닥 시장 상장 회사인 한국코퍼레이션은 다양한 컨설팅 경험과 자체 개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기술 기업 ㈜한국테크놀로지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