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수제 간식·에르메스 캐리어·슈퍼카…부자 견주의 강아지들

기사입력 : 2017년11월23일 15:00

최종수정 : 2017년11월23일 15:58

[뉴스핌=최원진 기자] 애완동물은 사람의 좋은 친구이자 가족이죠. 일부 돈이 많은 견주들은 자신의 반려견에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일반 반려견이 먹는 사료 대신 비싼 재료로 만든 수제 음식부터 명품 옷, 캐리어, 심지어 애완견 전용 슈퍼카까지. 부자 견주들이 SNS에 공개한 부자 강아지들의 일상을 모아봤습니다.

"나는야 패셔니스타" 

이 코기종 견주는 패션센스가 남다른가 봅니다. 멋진 선글라스와 청바지, 특히 골드체인이 예사롭지 않네요. 뒷주머니와 바닥에 있는 현금다발에 시선이 꽂힙니다. 어림잡아도 600달러(한화 약 65만 원)이네요. 

"역시 샴페인엔 캐비아지!"

귀여운 강아지 앞에 팬케이크 같은 디저트와 샴페인이놓여져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캐비아. 사람도 비싸서 못 사먹는 캐비아를 강아지가 먹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명품이라서 아늑해."

사람도 비싸서 못 사는 명품 브랜드죠.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사람들도 예약을 해야 살 수 있는 에르메스 가방입니다. 이 작은 티컵 말티즈는 최근 에르메스 캐리어를 선물받았는데요. 강아지도 좋은 건 아는지 살짝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역시 주말엔 드라이브가 최고야."

차를 타는 솜씨가 대단합니다. 나비 넥타이를 맨 퍼그종 강아지가 타고 있는 미니 자동차는 아우디 R8 스파이더라고 하는 슈퍼카인데요. 사람이 타는 이 모델 가격은 한화로 약 2억 6000만 원이라고 합니다. 

"전용기 타고 슝슝~"

살면서 한 번도 비행기를 타보지 못한 사람들도 많은데 강아지가 비행기라니. 그것도 전용기를 말이죠. 사진 속 강아지는 멋진 선글라스를 쓰고 전용기 좌석 하나를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이쯤되면 견주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궁금하군요.

'개팔자가 상팔자'란 말이 있죠. 정말 부자 견주에 그 강아지네요.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instagram@richdogsofig, supercarpups, papagoober, hdddogtoys)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