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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연인·친구와 볼만한 연말 추천 공연 3선…'어른동생' '청춘남녀' '오백에 삼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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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수정 기자] 얼마 남지 않은 2017년, 남은 겨울을 특별하게 보낼 개성만점 공연들이 대학로에서 펼쳐지고 있다. 톡톡 튀는 매력과 독특한 소재로 어린이는 물론 연인, 친구, 가족과 즐길 수 있는 공연 3편을 소개한다.

◆ 어른 아이 모두 즐기는 따뜻한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부모와 자녀 사이의 사랑을 확인하게 해줄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우리가 늘 바라보던 세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가치를 판타지적 요소로 녹여내는 작품이다.

송미경 작가의 단편동화집 '어떤 아이가'를 원작으로 한다. '어떤 아이가'는 한국출판문화상 대상을 수상하고 2017북트러스트 '올해의 외국 도서' 한국 최초 최종 후보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어른동생'은 유쾌한 퍼포먼스로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시대의 모든 '어른'들과 모든 '아이'들에게 아이 같은 웃음과 어른스러운 사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 젊은 연인 위한 로맨스 연극 '청춘남녀'
20-30대의 젊은 연인들에게 안성맞춤인 로맨스 연극 '청춘남녀'를 통해 올해 연말을 핑크빛으로 물들여보자. '청춘남녀'는 특별할 것 없이 그저 그런 일생을 보낸 스물여덟의 '덕구'가 대학 후배이자 동네주민인 '진선'을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와 달리 현 시대를 살아가는 2030세대의 공감대를 자극 하는 100% 리얼 현실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젊은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극의 끝에 다다르면 등장인물이 성장하고 결과가 나오는 여타 연극과 달리 극 중 인물들이 살아가는 '과정'에 포커스를 두며 차별점을 뒀다. 연극 '청춘남녀'는 지난 9월 개막해 오픈런으로 진행 중이다. 대학로 낙산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새로운 장르의 웃음 연극 '오백에 삼십'
연극 '오백에 삼십'은 가진 것이 없어도 유쾌하고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짜리 돼지빌라에 모여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서울 하늘 아래 자취방 한 칸 구하기도 힘든 N포세대 덕구를 주인공으로, 청춘들의 이야기가 담담히 펼쳐진다. 또 N포세대의 애환이나 슬픔뿐 아니라 "내 인생은 다 꼬여도 다리는 안 꼬인다" 등 재치만점 대사와 언어유희 등으로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우리 삶 속의 고단함과 갈등, 하지만 그 안에 서로간의 화합과 감동을 다루며 그동안 사회가 외면해왔던 진짜 서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오백에 삼십'은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며, 대학로 미마지 아트센터 풀빛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으랏차차스토리, 플레이규컴퍼니, ㈜아트플러스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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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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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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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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