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DRAM 시장이 4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3분기 전세계 DRAM 시장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6.2% 증가한 192억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4분기에도 모바일 DRAM 제품을 중심으로 한 가격 상승과 주요 업체들의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DRAM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71.7% 성장한 698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8년 상반기의 경우 범세계적인 데이터 센터 투자가 많고 대부분 인공지능용 Computing Server 투자라는 점에서 14nm 이하의 고성능 CPU, 64GB Server DDR4, PCIe SSD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DRAM과 NAND 시장은 각각 전년 보다 21.8%, 25.0% 증가한 850억달러, 720억달러를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금액 기준 두 제품 모두 20% 이상 신장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모멘텀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발 메모리 반도체 공급과잉 우려는 내년 구체화될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양호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한국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