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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120kg 거구 줄이려 위절제…경호원 성추행·폭언 파문까지

기사입력 : 2017년11월09일 15:52

최종수정 : 2017년11월09일 15:52

지난해 12월31일 뉴욕공연 당시의 머라이어 캐리. 급격하게 불어난 체중 탓에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사진=AP/뉴시스>

[뉴스핌=김세혁 기자] 디바 머라이어 캐리(46)가 결국 체중감량을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이 와중에 그의 사생활을 책임졌던 전직 경호원으로부터 성희롱 혐의로 피소돼 눈길을 끈다.

데일리메일과 TMZ 등 외신들은 9일(한국시간), 경호업체 경영자이자 전직 보디가드 마이클 아넬로가 머라이어 캐리를 상대로 22만달러(약 2억5000만원)가량의 성희롱 피해보상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이클 아넬로는 지난 2015년 6월부터 올해까지 약 2년간 머라이어 캐리의 경호원으로 일했다. 아넬로는 당시 머라이어 캐리가 의도적으로 성희롱을 일삼아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아넬로는 TMZ와 인터뷰에서 "성희롱을 당했지만 머라이어 캐리와 나 사이엔 아무 일도 없었다"며 "이뿐 아니라 나치, KKK, 스킨헤드 등 원색적인 폭언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경호원의 고소로 세간의 주목을 받는 머라이어 캐리는 바로 전날 위 절제술 소식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최근 체중이 120kg까지 늘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머라이어 캐리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수술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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