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사드에 발목' 롯데쇼핑, 2분기 연속 '어닝쇼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롯데쇼핑, 당기순손실 5332억 적자전환
매출액 3.7% 감소..영업익 57% 급감

[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쇼핑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직격탄 속에 롯데마트의 역성장이 실적 발목을 잡았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등을 사업 부문으로 하고 있고, 롯데마트는 이중 할인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손실이 5332억43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5780억원으로 3.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45억1600만원으로 57.6% 급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한 여파가 지속되면서 중국의 할인점 영업정지로 인한 적자폭 확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백화점의 매출은 1조9020억원으로 전년대비 3.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70억원으로 8.6% 줄었다. 국내와 해외 사업의 매출은 각각 3.5%, 11.1% 감소했다.

기존점 매출이 뒷걸음질치며 역성장했다. 3분기 기존점 신장률은 -2.6%로 잡화부문(-10.0%)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다만 기존점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용 관리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1%포인트 뛴 5.4%를 기록했다.

해외 시장의 경우 기존점 신장률이 -16.3% 역성장했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3.0%, 15.6% 성장했지만 중국은 24.4% 감소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영업적자도 200억원으로 전년대비 20억원 확대됐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중국 사드 영향이 이어지면서 해외 기존점 매출이 부진하고 영업적자도 소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할인점인 마트 매출은 10.9% 줄어든 1조9450억원, 영업손실은 860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을 확대했다.

국내 사업 매출은 2.7% 증가했지만 해외 부문이 45.7% 급감했다.

국내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전년대비 840.8% 증가했지만, 해외에서만 101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의 일회성 요인으로 400억원의 적자를 냈다. 

3분기 국내 기존점은 2.6% 역성장했다. 추석이 전년과 달리 10월로 3분기 실적에 반영이 안된 탓이다. 다만 매출이익 증가 및 판관비율 개선에 따른 총 영업이익은 개선됐다. 기존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2.8%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0.6%포인트 늘었다.

해외 사업은 중국에서 92.3% 매출이 역성장하며 기존점 신장률(-41.3%)에 영향을 끼쳤다. 사드 보복 이후 중국마트 99곳 중 74곳이 영업정지를 당하고 13곳이 임시 휴업 중이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중국 사업 철수를 전격 발표하며 매각 주관사와 함께 적절한 매수자를 찾는 작업중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5.4%, 21.8% 증가했다.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은 매출이 4.7% 늘었지만 영업이익 27% 감소했다. 우천일이 증가하면서 음료, 유음료, 아이스크림 매출 및 이익률이 부진한 영향을 받았다.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사진=롯데그룹>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