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주요 고객사들의 장비 발주가 본격화되는 올해 말 이후 원익 IPS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도 4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2018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설비투자가 올해 대비 증가할 전망이고, 원익 IPS의 점유율 상승도 예상돼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주가가 고점대비 11% 조정을 받았지만, 주요 고객사들의 장비발주가 12월부터 다시 본격화되면 주가는 다시 반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원익IPS의 2018년 매출액이 11% 증가한 6919억원,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1571억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낸드용 장비 매출액이 전년대비 2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국내 반도체 증착장비 시장에서도 원익IPS의 시장점유율이 2.8%로 가장 높은 수준인데, 2017년에도 국내 증착 장비업체들의 반도체 관련 매출액 증가율이 글로벌 업체 대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세계 반도체 증착장비 시장은 2018년 성장 둔화가 예상되는 반면 국내 주요 증착장비업체의 매출액 증가율은 20%로 예상된다"며 "원익IPS의 경우 2018년 반도체 장비 매출액 증가율이 15%로 평균 수준"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