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중국 최고 부호는 재산 50조원 쉬자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가 500% 급등덕에 10위에서 1위로
지난해 1위였던 왕젠린은 5위로 추락

[뉴스핌=백진규 기자] 중국 부동산재벌 쉬자인(許家印) 헝다(恒大)그룹 회장이 중국 최고 부호자리를 차지했다. 마화텅 텐센트 회장과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2,3위로 뒤를 이었고, 작년 1위였던 왕젠린(王健林) 완다그룹 회장은 5위로 처졌다.

중국 후룬(胡潤)연구소는 최근 ‘후룬 부호명단(胡润百富)’을 통해 2017년도 중국 부호 순위 및 관련 업종, 지역 등 중국 부자 현황을 공개했다. 중국 전체적으로 자산규모 20억위안(약 3500억원)을 넘는 부호 수는 6000명에 달하며, 부호를 가장 많이 배출한 업종은 제조업, 부동산, IT 순이다.

작년 부호순위 10위였던 쉬자인 헝다그룹 회장은 주가 상승덕에 올해 1위로 뛰어올랐으며 재산은 2900억위안(약 49조8000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헝다그룹(03333.HK) 주가는 505%의 급등세를 보였다.

헝다그룹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114.8% 증가한 879억8000만위안을, 순이익은 224.4% 증가한 231.3억위안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부동산 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부동산 종목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9월 18일에도 포브스는 쉬 회장이 중국 부호 1위에 올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쉬 회장은 쉬 회장은 전세계 부호 순위 15위에 올라 마화텅(18위), 마윈(19위)을 앞질렀다. 다시 한번 부동산 기업 CEO가 중국의 IT기업 CEO들을 제친 것이다.

중국 부호 2위는 자산규모 2500억위안의 마화텅 텐센트 회장이었다. 마화텅의 재산은 1년새 52%가 늘어나면서 마윈을 제쳤다. 마윈은 자산규모 2000억위안으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낮아진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10대 부호 중 유일한 여성인 양후이옌(杨惠妍) 비구이위안(碧桂园) 회장이 차지했다. 유일한 80허우(80년대생) 이기도 한 그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부동산기업 비구이위안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난해 부호 순위 1위였던 완젠린 완다그룹 회장은 1년새 자산규모가 28% 줄어들면서 5위에 자리했다. 완다그룹은 최근 호텔, 리조트 등을 매각해 부동산 사업을 축소하는 한편 엔터, 문화 분야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6위에는 왕웨이(王卫) 순펑홀딩스(順豐控股)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선전거래소에 등록된 순펑홀딩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왕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중국 부호 10위권에 진입했다.

공동 10위를 차지한 리수푸(李書福) 지리자동차 회장은 왕촨푸(王傳福) 비야디(BYD) 회장을 제치고 ‘자동차 부호왕’에 올랐다. 지리자동차는 올해 미국 자동차 벤처기업 테라푸지아(Terrafugia) 등 3건의 인수합병을 성사시켰고 지난 1년간 주가는 249.9% 올랐다.

중국 부호 순위 이미지 <자료=치루왕, 후룬연구소>

후룬연구소는 지난 10년간 중국 1위 부호의 재산이 430억위안에서 2900억위안까지 6배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왕젠린 회장이 2150억위안으로 1위를 차지한데 비해 올해 쉬자인 회장의 재산은 2900억위안을 기록, 1위 부호 재산이 1년새 35%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재산규모 10억달러가 넘는 중국인 수는 647명으로 미국(552명) 보다 100명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후룬리포트는 숨은 부호까지 포함하면 재산규모 10억달러가 넘는 중국인은 모두 1900명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억위안(약 3500억원) 이상 부호수는 약 6000여명으로 추산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부호 비중이 전체 27.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위 업종은 부동산(14.6%) IT(11.9%) 금융·투자(10.9%) 의약(6.7%)이었다.

부호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은 광둥(廣東) 베이징(北京) 저장(浙江) 장쑤(江蘇) 상하이(上海) 순으로 조사됐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