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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연습 현장, 아이비·박혜나·강정우·강동호 연기혼 불태워

기사입력 : 2017년10월13일 14:15

최종수정 : 2017년10월13일 14:15

[뉴스핌=양진영 기자]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27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측은 13일 연습실 현장 스틸을 공개하고 개막 전 기대를 끌어올렸다. 사진 속에는 국내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공연을 맡을 배우들과 스탭들의 긴장감 넘치는 막바지 연습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삶을 원망하기보단 더 적극적으로 사랑한 여자 주인공 마츠코 役 의 박혜나, 아이비를 비롯하여, 마츠코의 제자이자, 평생 한 여자만을 사랑했던 류 役 의 강정우, 강동호, 전성우, 마츠코의 조카이자 마츠코의 일생을 통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는 쇼 役 의 김찬호, 정원영, 정욱진을 포함한 23명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열기는 연습실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일본의 저명한 작가 ‘야마다 무네키’의 소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랑을 원하고 사랑 받기를 꿈꿨던 여인 마츠코의 기구한 삶을 흡인력 강한 스토리로 표현해내며 이후 영화, 드라마로 제작돼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국내외 최초로 뮤지컬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는 김민정 연출, 민찬홍 작곡, 김윤형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 등 대한민국 대표 창작진이 합류했다. 원작소설, 드라마, 영화에 버금가게끔 마츠코의 깊은 내면을 섬세하게 이끌어내 2017년 최고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탄생할 준비를 하고 있다.

행복하지 않았던 삶이었으나 항상 사랑 받기를 꿈꾸며 살았던 여인 ‘마츠코’의 내면을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낼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오는 10월 27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주)파파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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