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대신증권은 한국토지신탁의 올해 수주 규모가 지난해 보다 37%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수주 증가 및 신탁계정대 확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등을 감안해 기존 4300원에서 500원(11.7%) 오른 4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3일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신규 수주 규모가 700억원(차입형 590억원, 도시정비 1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분기 수주 규모로는 2015년 4분기 82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라며 "4분기에도 900억원에 육박하는 수주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간 수주 규모는 전년 대비 37% 늘어난 24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봤다.
신탁계정대 확대로 이자수익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차입형토지신탁 수주가 2015년부터 급증했고 준공 직전부터 6개월~1년 사이 신탁계정대 자금 투입이 가장 활발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부터 신탁계정대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016년 4분기 5700억원이던 신탁계정대는 올해 3분기 6500억원, 연말엔 75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