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갤노트8·V30 출혈 보조금 자제" 정부 단속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통3사 이어 중소 유통망 과열 경쟁 차단 나서
업계, "기업 압박보단 촉진 정책 마련해야" 지적

[뉴스핌=정광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과 LG전자 ‘V30’ 출시를 앞두고 정부가 시장 과열 차단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이달말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일몰)되면 이동통신사들 간에 고객 유치를 위한 출혈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이른바 '보조금 대란’을 막겠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하지만 업계는 기업 압박보다는 경쟁을 촉진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은 12일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 등 단말기 유통망 관계자들과 김재영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 주재 오찬 간담회를 갖고 과열 경쟁 자제를 요청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6일 이효성 위원장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이통3사 CEO를 직접 만나 같은 취지로 당부했다.

갤노트8 출시와 단말기 보조금 상한제 폐지(일몰, 9월말), 요금할인율 25% 상향이 맞물리며 시장 과열이 예상되는만큼 업계 단속을 통해 보조금 대란을 사전에 막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24일 갤럭시노트8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서울 곳곳에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날 고객들이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고객들이 ‘갤럭시노트8’을 살펴보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정부는 시장 혼탁을 감시하기 위한 합동상황반도 오는 15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당초 지원금 상한제 폐지 시점인 10월 1일 시작을 계획했지만 갤노트8, V30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연달아 출시되는 상황을 고려해 미리 시장단속에 나서기 위함이다.

이에 대해 KMDA측은 이른바 '보조금 대란’을 막기 위해 정부가 영세상권에 대한 규제만 강화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통시장의 과열 경쟁 원인이 상당 부분 이통사와 대형 유통점에 있다며 이들과 공정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것을 촉구했다.

현재 방통위는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 이후 적용할 규제를 내놓지 않고 있다. 곧 10월 1일부터 이통사가 지원금을 마음대로 높여도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수익 구조를 감안할 때 이통3사가 현행 33만원을 초과하는 지원금을 책정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판매 과정에서 급작스러운 보조금 경쟁이 발생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자율경쟁과 시장개입 사이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확정하지 못한 방통위에 책임이 크며, 기업에 대한 압박만으로 시장 과열을 차단하는 건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쟁을 자제하라고 하는 건 오히려 시장 위축과 소비자 혜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가 이통시장에 대해 자율경쟁을 강화해 자연스러운 가격 인하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소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