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최혜진 “제 점수는 85점, LPGA 에비앙 목표는 탑10”… 프로 데뷔전서 공동5위

기사입력 : 2017년09월04일 00:03

최종수정 : 2017년09월04일 00:03

최혜진(사진) “제 점수는 85점, LPGA 에비앙 목표는 탑10”… 프로 데뷔전서 공동5위. <사진= KLPAG>

최혜진 “제 점수는 85점, LPGA 에비앙 목표는 탑10”… 프로 데뷔전서 공동5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최혜진이 마지막날 공동 5위로 마감, 성공적인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최혜진(18)은 9월3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6673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원)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김인경(29)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날 최혜진은 7언더파로 4라운드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작성했다. 그는 3라운드 공동 43위에서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저력을 발휘, US여자오픈 준우승과 KLPGA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2승을 올린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경기후 최혜진은 “퍼트가 잘 되니 샷도 같이 잘 됐다. 전체적으로 잘 풀린 하루다”며 “최종라운드 점수를 준다면 만점, 대회 통틀어서는 85점 정도 주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프로 데뷔전을 치른 소감에 대해 최혜진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했고, 전체적으로는 정신 없었다”며 첫 상금에 대해서는 “아직 개념이 없어서 익숙지 않다. 돈 벌어서 뭘 하겠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최혜진은 올 시즌을 실력을 가다듬는 해로 만들겠다고 공개했다. 그는 “위기 상황 생겼을 때 다른 선수들 보면 최대한 세이브 하고 찬스를 만드는 여유가 있더라. 난 그 부분이 부족했다. 보완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먼저 자신의 부족한 점을 먼저 채울 것임을 밝혔다.

프랑스에서 14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최혜진은 "처음 출전하는 대회다. 컨디션과 샷 퍼트가 받쳐준다면 10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각오를 얘기했다. 

최혜진이 프로 데뷔전을 공동 5위로 마감했다. <사진= KLPGA>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