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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가 우리의 좋은 친구인 과학적 증거 (영상)

기사입력 : 2017년09월01일 16:30

최종수정 : 2017년09월01일 16:30

 

[뉴스핌=최원진 기자] 개는 인간과 가장 친한 동물이자 전 세계적으로 인기 많은 애완동물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도 있는데요. 개와 함께 산책하는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여성의 전화번호를 받을 확률이 무려 3배나 높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많은 동물 등 중 유독 개가 사람과 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1. 개도 사람과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

개는 사람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개는 사람이 우는소리를 다른 개가 우는소리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결국 개도 주인이 슬픈 걸 아는 거죠. 또한 주인이 환하게 웃을 때, 화를 낼 때, 스트레스를 받아 저기압일 때도 개들은 알아채고 공감합니다.

2. 개의 평균 지능은 2살 아기 수준이다.

"우리 집 반려견은 구르기도 할 줄 알아. 똑똑해" "좋겠다. 우리 집 개는 바보야"라고 말할 견주들 많을 실 텐데요. 지능에 차이는 조금씩 있을 수 있지만 개의 평균 지능 수준은 2살 아기입니다. 150 단어를 구분할 줄 알며, 1부터 5까지 숫자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또한 '1+1=3' 같은 간단한 산수가 틀렸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는 지적 수준이죠. 가장 똑똑한 견종은 보더콜리, 푸들, 셰퍼드입니다.

3. 개의 놀라운 후각 능력

개들의 후각은 종류에 따라 인간보다 적게는 1만 배부터 1천만 배 더 예민한데요. 얼마나 예민하면 환자의 발작, 혈당 수치 변화, 암까지 냄새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개가 주인의 암 발병을 감지해 짖어 주인을 살렸다는 사례들을 TV 방송을 통해 접하셨을 겁니다.

4. 인간도 개를 좋아한다.

과학자들은 사람이 반려견을 볼 때 나오는 호르몬이 아기, 가족을 볼 때 나오는 호르몬과 같다고 밝혔는데요. 반려견과 함께 있으면 스트레스와 불안한 감정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반려견이 우리의 가족이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셈이네요.

사람의 감정을 알고 공감하고, 사랑할 줄 아는 동물 개. 정말 사랑스러운 동물이죠?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youtube@ASAP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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