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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열풍에 아이오아이 재조명…11인의 현재는?

기사입력 : 2017년08월22일 15:01

최종수정 : 2017년08월22일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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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봄 방송한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탄생했던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사진=뉴시스>

[뉴스핌=이승혜 인턴기자] 워너원 열풍에 아이오아이(IOI)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워너원은 음원 차트 1위와 지상파 진출 등으로 주목 받는 신예. 그들의 선배인 아이오아이 역시 지난해 데뷔 후 신인상 3관왕(MAMA, 골든디스크, 서울가요대상)을 휩쓸며 대세 걸그룹으로 인기를 끌었다. 프로젝트 걸그룹이라는 한계 상, 지난 1월 해체한 아이오아이. 서로 다른 길을 걷는 멤버 11인의 근황을 모아봤다.

▶전소미(1위)
아이오아이 활동 후 KBS 2TV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 출연해 막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뒤 KBS 웹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 출연했다. 아이오아이 멤버 중 유일하게 아직 데뷔를 못했다.

▶김세정(2위)
강미나와 함께 구구단으로 활동 중이다. 솔로 앨범 ‘꽃길’을 발매해 음악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각종 CF, 예능에서 활약하다 현재 '학교 2017'에서 주연 은호역을 맡았다. 상큼함, 아재미의 조합으로 인기가 많다.

▶최유정(3위)
'도댕케미'로 유명한 김도연과 함께 위키미키로 데뷔했다. '골든 탬버린' 메인 MC 당시 다양한 춤을 소화하며 끼를 보여줬다. 판타지오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에서는 연기도 선보였다. 

▶김청하(4위)
아이오아이의 댄싱머신. 솔로곡 '와이 돈 츄 노우(why don't you know)'로 데뷔했다. 강렬한 춤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자 김사무엘과 듀엣곡을 선보였다.

▶김소혜(5위)
1인 기획사에 들어가 MC로 활동 중이다. 연기 쪽으로 스펙타럼을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SBS 예능 게임쇼 '유희낙락'과 패션엔 '팔로우 미 8S'에 메인으로 출연하고 있다. 

▶주결경(6위)
지난 3월 임나영과 함께 프리스틴으로 데뷔했다. 쯔위와 쌍벽을 이루는 중국 미녀로 주목을 받았다. 예쁜 여신 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정채연(7위)
아이오아이 멤버 중에서 가장 빨리 다이아(DIA)로 데뷔했다.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노량진 핵미모 채연을 열연했다. 최근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이연희의 아역 정정원으로 등장했다. 수지를 닮은 청순 비주얼이 특징. 다이아 음원 성적은 저조한 편이다.

▶김도연(8위)
전지현을 닮은 외모로 화제다. 위키미키 데뷔 전, 최유정과 미국에 잠깐 다녀와 '도댕 다이어리(D.D.L)'를 찍었다. 시원시원한 얼굴과 몸매로 모델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강미나(9위)
김세정과 함께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프로듀스 시절부터 혹독하게 다이어트한 끝에 현재는 날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화에서 물오른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임나영(10위)
아이오아이에서 리더를 맡은 경험으로 토대로 프리스틴에서도 리더를 담당. 배우 엄현경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여성스러운 외모와 길쭉한 기럭지가 특징. 별명은 여전히 돌부처다.

▶유연정(11위)
아이오아이의 메인보컬에서 현재는 우주소녀 메인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최근에 발매된 딘딘의 신곡 ‘#드라이브’를 피처링했다. 

◆흩어진 아이오아이, 그룹별 성적은?
아이오아이의 마지막 미니앨범 2집 '미스 미(Miss Me?)'의 초동 판매량은 5만 장에 달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앨범 '왓타맨(Whatta Man)'보다 1만 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구구단, 프리스틴, 위키미키와 우주소녀 모두 그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아이오아이로 이름을 알린 덕분에 신인그룹에 비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1등 : 구구단(gugudan)
구구단은 2016년 6월27일 미니앨범 1집 '원더랜드(Wonderland)'를 발매했다. 초동 판매량은 8000여 장에 머물렀으나 2집 미니앨범 '나 같은 애'는 1만3000여장 넘게 팔렸다. 흩어진 아이오아이 그룹 중 앨범 판매 초동 집계량이 가장 높다. 

2등 : 프리스틴(PRISTIN)
프리스틴은 올해 3월21일 데뷔해 미니앨범 1집 '위 우(WEE WOO)'를 발표했다. 초동 음반판매량은 1만1000여장 이상으로 집계됐다. 프리스틴은 23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스쿨 아웃'를 선보인다. 강렬한 콘셉트로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3등 : 위키미키(Weki Meki)
위키미키는 지난 8일 첫 번째 미니앨범 '위미(WEME)'를 발매했다. 초동 집계는 1만1000여장 이상을 기록했다. 

4등 : 우주소녀(WJSN)
우주소녀는 2016년 2월25일 데뷔해 미니앨범 4장과 정규 1집을 발표했다. 정규 1집 '해피(HAPPY)'의 초동 음반판매량은 우주소녀 앨범 중 최초로 1만 장을 돌파했다. 미니앨범 3집 '너에게 닿기를'은 초동 판매량 3000여장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혜 인턴기자 (leeshae06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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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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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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