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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강면욱 국민연금, '패시브전략'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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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식 직무대리, 패시브 설계자...현 운용전략 바꿀 계획 없어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7일 오전 11시2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지완·김승현 기자] "현 조인식 기금운용본부장 직무대리 체제에서 기존 국민연금의 운용전략을 바꿀 계획이 없다."

국민연금 측은 최근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국민연금의 시장 영향을 감안해 중소형주 투자에 대한 자세한 현황을 공개할 순 없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다만 "중소형주 비중을 더 낮추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증권가 일각에선 강면욱 전 기금운용본부장이 떠난 뒤 연금의 (패시브)전략에 변화가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패시브 전략의 숨은 설계자로 알려진 조인식 해외증권실장이 본부장 직무대리를 맡으면서 국민연금은 기존의 전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증권가에선 국민연금이 작년부터 패시브 전략과 BM(벤치마크) 복제율 가이드라인 제시 등을 통해 중소형주에 타격을 줬다고 주장해왔다. 

작년 중소형주 시장은 '강면욱 파장'을 제대로 겪었다. 강 전 본부장은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들이 중소형주를 대거 편입한 탓에 주식 투자 수익률이 떨어졌다고 판단, "국내 주식부문에서 안정적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선 운용 중심축을 액티브에서 패시브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또 작년 6월엔 사실상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게 하는 BM 복제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자산운용사들도 일제히 중소형주를 내던지며 수급 차질에 따른 시장 타격이 불가피했다.

강대권 유경PSG자산운용 본부장(CIO)은 "작년 여름부터 1년간 계속 대형주 모멘텀 위주였고 중소가치주는 수급이 안좋은 상황이었다"며 "체감적으로 아주 힘든 국면이 이아졌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연기금은 코스피 전체에서 3조5574억원을 순매수했다. 하지만 코스피200에 편입된 종목들과 그렇지 않은 종목들의 희비가 갈렸다. 코스피200에서 3조956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화력을 집중했지만, 코스피200에 속하지 못한 나머지 코스피 종목에 대해선 3987억원 순매도로 대응했다. 연기금의 패시브 전략 강화에 따른 결과로 볼 수 있다.

임태훈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연기금의 패시브 전략 확대로 국내 증시 부작용이 심화된 게 사실"이라며 "전체 분위기에 따라 K200 바스킷에 편입된 종목들이 동시에 오르고, 내리는 현상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실적이 좋고 향후 전망이 좋은 종목은 올라가고, 아닌 종목은 내려가야 하는데 코스피200에 편입된 종목은 실적과 무관하게 모두 올라가고 있다"며 "반대로 K200에 편입되지 못한 종목은 실적여부와 상관없이 계속 소외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그나마 올해 상반기는 작년보단 사정이 다소 나아졌다. 작년말 중소형주 소외 논란에 국민연금이 반년만에 BM 복제율 가이드라인을 폐지한 것. 그럼에도 운용업계에선 BM 복제율 가이드라인 폐지가 사실 큰 의미가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정량적 평가에서 정성적 평가로 바꾼다고는 하지만 결국 벤치마크를 얼마나 잘 따라갔느냐가 평가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기조에는 기금운영위원회의 방침 탓도 크다는 전언이다. 국민연금이 위탁운용사 모집을 위해 공고한 중소형펀드 운용지침에 따르면 코스닥 투자는 펀드 내 전체 순자산의 20%를 넘기지 못하도록 돼 있다.

중소형주펀드조차 코스닥 매매를 너무 제한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국민연금 측은 "보건복지부 기금운영위에서 국내 주식의 벤치마크로 '코스피'만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건 복지부 결정이기 때문에 우리로서도 어쩔 도리가 없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국민연금의 패시브 전략이 확대되면서 지난 1년간 아주 비정상적인 상황이 조성됐다"며 "작은 기업을 많이 발굴해내 한국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것도 국민연금의 역할중 한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김승현 기자 (swiss2pac@newspim.com,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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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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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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