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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원진 기자] 말레이시아 억만장자 상속녀가 돈 대신 사랑을 택했다.
상속녀 앤젤린 프란시스 쿠(Angeline Francis Khoo, 34)는 최근 아버지 탄 스리 쿠 카이 펑(Tan Sri Khoo Kay Peng)과 연을 끊었다. 이유는 아버지가 자신의 결혼을 반대했기 때문이다.
앤젤린의 아버지는 말레이시아 유명 패션 기업 로라 애쉴리(Laura Ashley)의 회장이다. 앤젤린이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을 유산은 407만 달러(한화 약 4500억 원)이었으나 이제 그의 것이 아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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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앤젤린 옆에 있는 사람은 결혼을 약속한 데이터 과학자 제디디아 프란시스(Jedidiah Francis)다. 앤젤린의 예비 신랑은 옥스포드 대학교를 나온 인재이며 훈훈한 외모를 자랑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dailymail.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