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현대해상의 올해 ROE가 2012년 이후 최고 수준인 16.2%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내년부터 손해율 모멘텀 둔화에 따른 ROE 하락이 불가피하나 장기위험손해율 개선 추세가 차보험 손해율 악화를 일부 상쇄할 전망”이라며 “전년 대비 소폭 하락을 반영한 24% 배당성향을 적용해도 현재 배당수익률은 3.3%에 달한다는 점에서 주가 하방경직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2분기 순익은 166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5.6% 증가했다. 전년 대비 이익 급증은 경과손해율이 2.5%포인트 개선됐기 때문이다. 부문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일반보험 손해율이 3.6%포인트 하락하며 역사적으로도 가장 낮은 수준인 56.9%를 기록했다.
차보험 손해율 역시 2.7%포인트 개선된 77.0%, 장기위험 손해율은 7.5%포인트 개선된 84.8%를 나타냈다. 기존 실적 개선의 핵심 원동력이었던 차보험 이외에도 장기위험손해율과 일반보험 손해율 대폭 개선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