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전자, Q시리즈 첫 모델 'Q6' 출시…40만원대

기사입력 : 2017년07월30일 11:59

최종수정 : 2017년07월30일 11:59

[뉴스핌=김겨레 기자] LG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Q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 'Q6'를 오는 8월 2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LG Q6 <사진=LG전자>

Q6는 41만9100원의 가격에 5.5인치 풀비전 대화면과 탁월한 편의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램(RAM)과 내부 저장용량(ROM)을 늘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Q6+'도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Q6의 램은 3GB, 저장용량은 32GB이며, Q6+는 4GB와 64GB다.

Q6는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에 처음으로 적용된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 18대9 화면비율의 5.5인치 대화면을 적용했다.

Q6는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일명 '밀리터리 스탠더드'를 획득했다.

낙하 테스트를 비롯해 저·고온, 고습, 진동, 일사량, 저압 등 총 12개 테스트를 통과해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측면 메탈 테두리를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AL7000' 계열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 제품을 떨어뜨렸을 때 베젤이 가장 얇은 옆부분이 바닥에 닿아도 액정이 쉽게 깨지지 않는다.

화면의 둥근 모서리는 외부에서 받은 충격을 분산한다. 중앙처리장치(CPU)의 온도를 빠르게 내려주는 서멀 패드 등 방열 기술도 적용했다.

Q6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제품을 들어올리면서 얼굴을 비추기만 하면 잠금 화면이 해제되도록 얼굴 인식 기능을 향상했다. 넓은 풍경을 배경으로 셀카가 가능한 전면 광각 카메라와 화면을 반으로 나눠 일대일 비율의 사진을 촬영하고 하단에서 바로 업로드할 수 있는 '스퀘어 카메라' 등 편의 기능도 갖췄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8~9일 세상 뒤흔들 중대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내지 9일에 세상을 뒤흔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와의 회동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아주 큰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수준의 발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표"라고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이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한, 수년간 나온 발표 중 가장 중요할 만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 "다들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세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인 만큼 중동 관련 이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05-07 07:59
사진
김문수-한덕수와 오후 단독 회동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위해 한덕수 예비후보와 오는 7일 저녁 만난다. 김문수 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고 "내일 오후 6시 한덕수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천=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일 오후 경기 포천시 신평리 장자마을을 찾아 한센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5.04 leehs@newspim.com 김문수 후보는 "이 약속은 후보가 제안했다"며 "단일화와 관련해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예비후보와 만날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모든 후보를 만나 현안에 대해 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한덕수 예비후보와 단일화 시한을 못 박으며 압박하는 가운데 김 후보는 단일화 협상은 본인 주도로 이뤄져야 한다며 당무우선권을 발동했다. 김 후보는 "내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불필요한 여론조사는 당 화합을 해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는 더 이상 단일화에 개입하지 말고 관련 업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 시각부터 단일화는 전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주도한다"며 "당은 즉시 중앙선대위를 중심으로 대통령 후보를 보좌해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ace@newspim.com 2025-05-06 23: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