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KB증권은 중국 A주 편입에 따른 중국과 국내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21일 한정숙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현지 증권사들은 편입 가능성을 80~90%로 예상했으며 글로벌 IB들도 50% 이상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편입에 따른 중국 증시 영향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연례 시장분류심사에 따르면 이번 MSCI 신흥국 지수에 포함되는 A주 종목은 222개로, 비중은 0.73%로 확정됐다. 정식 편입은 내년부터이며 점진적으로 A주 포함 종목을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A주는 세계 시장 지수에서 0.1%, 신흥국 시장 지수에서 0.5%, 아시아 시장 지수에서 0.6%의 비중을 차지하게 되고 각각 28억달러, 75억달러, 12억달러 등 총 115억달러가 중국으로 유입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한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이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 자금이 약 10% 정도인 1조7000억원 정도로 예상돼 중국으로는 약 13억달러 유입, 한국에선 약 3조6400억달러 유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중국 비중이 확대되는 점을 고려하면 액티브 펀드는 점진적으로 중국향 투자를 확대할 전망으로, 단기적 영향보다는 중장기적 측면에서 중국 수급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