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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중국증시종합] 美금리인상 영향 미미, 상하이지수 0.06%↑

기사입력 : 2017년06월15일 16:44

최종수정 : 2017년06월15일 17:01

상하이종합지수 3132.49 (+1.82, +0.06%)
선전성분지수 10221.69 (+70.16, +0.69%)
창업판지수 1816.26 (+25.62, +1.43%)

[뉴스핌=황세원 기자] 15일 중국 상하이지수는 미국 금리 인상 등으로 혼조세를 보이다 0.06% 소폭 상승 마감했다.

15일 상하이지수는 전일대비 0.16% 낮은 3125.59포인트로 개장한 이후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다 전일대비 0.06% 상승한 3132.49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미연준 기준금리 속 장초반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오후장 들어 하락세를 만회하며 강보합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차신주(상장 1년 미만 미배당주), 실크로드 테마주, 기술·미디어·통신 (TMT) 등 테마주가 상승한 반면 은행, 보험, 주류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양대 증시 80% 이상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50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 금리 인상이 A주 증시에 미칠 영향에 시장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는 미국 금리 인상이 시장에 선반영된 만큼 충격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중국 유력 매체 차이신왕(材新網)은 “최근 중국 A주 흐름을 보면 대외 요인보다는 기업 수익성이나 실적, 대내 주요 거시경제지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모습”이라며 “A주에 대한 미국 금리 인상은 불가피하겠지만, 이미 선반영된 부분이 있는 만큼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중국 시중 유동성 긴축 우려가 확대되고 있어 주가 반등 여력이 크지 만은 않다는 분석이다. 어제 발표된 5월 중국 광의통화(M2) 증가율은 9.2%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한 자리 수를 기록했다. 올초 중국 정부가 제시한 올해 M2 증가율 목표치는 '12%'으로, 유동성 감소는 기업 자금 조달비용을 높여 실물 경기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15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거래일 기준가인 6.7939위안 대비 0.128% 내린(위안화가치상승) 6.7852위안에 고시됐다.

15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15일 선전성분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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