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보람 기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석·박사 논문 표절 의혹에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석사 학위 논문은 서울대 자체 규정에 따라 검증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14일 밝혔다. 문제가 된 논문은 김 후보자가 1982년 발표한 '기술변화와 노사관계에 관한 연구'다.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따르면 해당 논문에 대해 연구진실성센터가 서울대에 검증을 요청했다. 그러나 서울대는 2006년 2학기 이전 수여된 석사학위 논문은 검증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내부 규정에 따라 이같은 요청을 기각했다.
또 1992년 발표된 김 후보자의 박사 학위 논문 '사회주의 기업의 자주관리적 노사관계 모형에 관한 연구:페레스트로이카 하의 소련기업을 중심으로'도 문제가 없다는 게 김 후보자의 입장이다.
그는 이와 관련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자체 검증결과, 당시 경영학 박사논문 작성 관례를 고려하면 타인의 문헌들이 정확한 출처표시 없이 사용된 부분이 타인의 연구결과나 문장을 자신의 것처럼 가장해 사용한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위원회는 '연구윤리 위반 정도는 제반 사정에 비춰 경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석·박사 학위 논문 표절에 대한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