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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권미진 <사진=권미진 인스타그램> |
[뉴스핌=이현수 기자] 53kg 감량한 개그우먼 김미진의 '혈관 관리' 해독주스 제조법에 관심이 높다.
103kg였던 당시 김미진은 혈액 순환이 잘 안돼서 손발이 자주 부었다. 병원에 링거를 맞으러 갔는데 혈관이 보이지 않아 고생하는 건 다반사. 당시 25세였던 그의 신체나이는 55세로 그야말로 심각한 수준이었다. 다시 살을 뺐을 때 신체나이는 22세로 나왔고 다이어트를 하면서 내장 건강도 챙길 수 있었다.
권미진이 추천하는 '혈관 관리' 해독주스 재료는 포도, 브로콜리, 양배추, 적채, 모링가이다. 포도는 단맛을 내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과일을 넣어도 무방하다.
방법은 간단하다. 씻은 포도, 삶은 양배추 한주먹, 적채 50kg, 삶은 브로콜리 1/4개를 갈아주면 끝이다.
이 해독주스는 피로할 때, 몸이 부었을 때 그때마다 재료를 바꿔주면 된다. 그중에서도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반드시 꼭 넣어야하는 재료다.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에너지를 소비하고 소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혈관 관리를 위해서라면 모링가 가루도 해독주스에 한 숟가락씩 넣어주면 좋다. 모링가에는 칼슘,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기적의 나무' '생명의 나무'라고 불린다. 특히 독소배출과 혈당 조절에 좋고 면역력을 높여줘 피로회복에도 좋다.
인도의 동의보감 '아유르베다'에서는 모링가 가루에 대해 300가지 해로움을 인체에서 씻어 주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고대 로마 이집트의 왕족들은 건강 증진과 피부 미용을 위해 모링가차를 자주 마셨을 정도로 디톡스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수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