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종목] 대림산업, 채권 주식시장 러브콜...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화학부문, 실적 뒷받침...건설부문, 이란 리스크도 해소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이후 배당 확대 기대감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1일 오후 2시2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우수연 기자] 대림산업이 회사채 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의 러브콜을 한껏 받는 가운데 주식시장 반응도 뜨거워지면서 시장 관심을 끈다. 전문가들은 이란의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화학부문 실적 호조,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따른 배당 증대 가능성 등이 대림산업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림산업 주가는 최근 1년여만에 9만원대를 회복하며 9만2400원(31일 종가)까지 올라섰다. 지난 19일 이후 5월말까지 국내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95억원, 123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회사채 시장에서도 기관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지난달 26일 실시한 1000억원 규모(3년물, 5년물)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선 발행 예정금액의 5배가 넘는 5370억원이 몰렸다. 회사는 당초 계획보다 발행액을 배로 늘려 2000억원 발행을 확정했다.

흥행 배경은 대림산업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다. 전반적으로 화학 업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대림산업의 유화(화학)사업부문이 지속적인 실적 호조를 보였던 영향이다. 작년 대림산업의 영업이익 4190억원 중 유화부문이 절반에 가까운 1976억원을 기록하며 건설 부문을 앞섰다. 올해 영업이익에서도 3분의 2 이상을 화학 부문에서 창출할 전망이다.

류종하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2009년 이후 유화사업부문과 석유화학 관계사(여천NCC)가 높은 이익 기여도를 보이고 있다"며 "2013년 이후부터 유화 관계사로부터 총 6108억원의 배당금을 수령하는 등 석유화학사업 부문이 건설사업에서 확대된 현금흐름 변동성을 완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그동안 이란리스크와 소외된 자산가치, 화학 시황 우려 등 복합적으로 주가가 부진했다"며 "하지만 현대건설 이후 건설사로서는 최초로 5년물 회사채 발행에 성공하면서 주가는 그대로였지만 기업의 재무건전성은 개선됐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대림산업 주가의 본격적인 펀더멘탈 개선은 지난 19일 이란발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시작됐다. 이란 대선을 하루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분간 이란 제재 해제를 연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힘을 얻은 로하니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 정치적 불확실성도 사라졌다. 업계에선 대림산업이 적어도 올해대비 최소 2~3개의 플랜트 수주 본계약 체결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또한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재벌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도 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대림산업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정부의 재벌개혁 정책은 배당 증대 등 주주친화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각 그룹사의 지주회사가 이번 정책의 수혜주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대부분의 지주회사는 순자산가치 대비 20%이상 할인 거래되고 있다"며 "배당 확대, 이사회 기능 투명화, 불공정한 승계 절차 배제 등이 일반화되면 각 그룹을 대표하는 지주회사의 밸류에이션 할인은 과거의 유물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증권가에서 새 정부의 재벌 개혁 정책과 관련해 가장 눈여겨보는 부분은 바로 '스튜어드십 코드'다. 특히 해당 제도의 도입으로 투자자들이 기업에 적극적인 요구를 할 수 있게 되면, 배당 증대와 자사주 매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3년부터 해외부문 실적이 악화되면서 대림산업의 배당성향은 2016년 4.4%까지 낮아졌지만, 2004년과 2007년 무렵 주당순이익(EPS)이 1만~1만1000원 수준일 때 배당 성향은 20%에 달했던 적도 있다. 증권가에서 전망하는 올해(2017년) 대림산업 EPS는 1만1900원으로 2007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 증시에 스튜어드십코드 도입과 함께 대림산업이 수혜주로 거론된다"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 배당금 증가 가능성은 그 어느때보다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