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한화큐셀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절반 수준에 그쳤다.
<자료=한화큐셀> |
한화큐셀은 26일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830만달러로 전년 동기(5670만달러) 보다 50% 감소했다고 밝혔다. 적자였던 지난해 4분기(-2150만달러)에선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시기 매출은 4억32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보다 1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760만달러를 기록, 36% 감소했다. 판관비도 지난해 1분기 5230만달러에서 올해는 40% 줄어든 3150만달러로 축소됐다. 매출이익률은 13.8%, 영업이익률은 6.6%다.
1분기 흑자전환에 대해 한화큐셀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가 절감 및 판관비 절감을 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채비율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2분기 211%였던 부채비율은 올해 1분기 125%를 기록하며 86%포인트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